6월 초, 체코 국방부 장관 자나 체르노초바는 독일제 레오파드 2A8 전차 구매가 (엠브라에르 C-390 밀레니엄 중형 수송기 구매와 함께) 전략적 구매 목록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독일을 포함한 다른 국가와의 공동 인수 계약이 몇 주 안에 발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계약은 최대 77 대를 구매하며, 61대를 기본적으로 발주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6 월 말 프라하 정부에 의해 승인되었으며, 이를 통해 당사자 간의 산업 협력에 관한 협상 프로세스가 시작될 수있었다 .
체코 육군을 위한 레오파드 2A8의 부품 생산에 체코 산업계가 참여할 뿐만 아니라 잠재적 수출 고객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중 하나는 포탑으로, 생산을 위해 올로모우츠에 있는 체코육군의 슈 테른 버크 공장에 새로운 생산 라인이 설립 된다.
포탑 생산 외에도 다른 체코 회사들이 레오파드 2A8 건설 공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KNDS의 독일 지사는 한 달에 20 대의 전차를 생산할 수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추가 무기 공장 (예 : 체코 및 노르웨이)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체코가 레오파드 2A8과 동일한 차체를 기반으로 지원 차량용 부품을 생산하도록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
생산 공정 자체 외에도 체코 산업계는 나중에 운용 지원에도 참여하게 된다.
본 계약 체결은 2024년 말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빠르면 여름에 이루어질 수도 있다.
다음 단계는 정부 간 합의와 KNDS의 우려를 통해 체코 무기 산업에 역량을 구축하는 것이다.
체코가 기본 및 옵션 주문의 일환으로 구매할 계약 자체와 여기에 나열된 차량을 살펴보면 레오파드 2A8 기본 전차 36 대 (옵션 12 대), 지휘 전차 8 대 (옵션 2 대), 레구안 돌격 교량 차량 7 대 (옵션 1 대), 베르게 판저 3 지원 차량 4대 (옵션 1 대), 사퍼 탱크 4대 및 운전 훈련 차량 2 대가 있다.
기본 주문에 따른 차량 인도는 2027년부터 2029년 사이에 약 16억 유로의 비용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옵션권이 발동되면 계약 가치는 약 21억 유로로 상승하여 2030년에 모든 차량이 인도될 예정이다.
레오파드 2A8은 독일 A7+ 버전이 아닌 헝가리 레오파드 2A7 HUN을 기반으로 개발된 독일 주력전차다.
2024년 파리 유로사토리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새로운 버전의 전차는 지뢰와 급조 폭발물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대전차 위협에 보호하도록 설계된 새로운 장갑 패키지가 특징이다.
승무원 보호는 KMW, 제너럴 다이나믹스 유럽 랜드 시스템(GDELS), 라파엘 어드밴스드 디펜스 시스템즈(Rafael Advanced Defense Systems)의 합작사인 유로트로피 GmbH가 제공하는 유로트로피 능동 보호 시스템의 통합으로 더욱 강화된다.
파리 유로사토리 2024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전차에는 새로운 사격 통제, 상황 인식 및 통신 시스템도 장착된다. 신형 장갑의 무게 증가를 보완하고 전반적인 기동성을 개선하기 위해 1,600마력의 최신 엔진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또한 보조 동력장치는 27마력으로 출력이 증가한다(레오파드 2A7V의 23마력 대신). 주무장은 변경되지 않으며 Rh120 L55A1 120mm 활강포가 장착된다.
전차에는 포탑에 원격 조종 무장 모듈 RCWS를 장착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