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이 ‘에어 로라(Air Lora)’로 불리는 신형 탄도 미사일을 공개했다.

항공기에서 발사 가능한 해당 미사일은 최대 마하5에 이르는 매우 빠른 속도와 거의 수직 각도(90도)에 가까운 타격이 가능하여 요격이 매우 어려운 것이 특징이다.

IAI사가 개발한 ‘에어 로라’ 탄도미사일은 현대 전장의 게임 체인저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 로라’의 큰 이점으로, 전투기, 정찰기, 정보수집기 등 다양한 항공기에서 발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역량은 공군의 공격 범위를 대폭 확장하고 전례 없는 작전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다.

최근 수행된 ’에어 로라’ 발사는 중동지역(이란과 예멘)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은 신형 미사일을 통해 원거리에서 적 표적을 정확히 타격하고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 미사일은 이스라엘 적에 대한 억지력을 강화한다.

IAI는 첨단 무기 체계의 개발 및 생산 분야를 지속되고 있다.

‘에어 로라’는 이스라엘의 인상적인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자 국가의 생존을 지켜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반영한다.  

[디펜스투데이]

안형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