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정부는 폴란드 KRUK 공격 헬리콥터 프로그램에 따라 96대의 보잉 AH-64E 아파치 공격 헬리콥터 구매를 위한 대외군사판매(FMS) 제안 및 수락서(LOA)를 최종 체결했다.
보잉 방위, 우주 및 보안 부문 국제 비즈니스 개발 담당 부사장인 빈스 로그스던(Vince Logsdon)은 “폴란드 정부가 보잉을 신뢰해줘서 영광이다.”햇으며 “AH-64E 아파치 헬기는 폴란드의 작전 능력과 미국, NATO 및 동맹국과의 상호 운용성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최근 폴란드 국방부가 보잉과의 절충교역 계약에 대해 발표한 데 따른 것이다.
절충교역 계약에는 폴란드 방위 산업이 아파치 부대를 유지 및 지원하고, 훈련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복합 연구소를 개발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이 절충교역 프로젝트는 폴란드 국방 부문의 유지보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로 숙련된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술 발전을 촉진하여 주목할 만한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캐슬린 졸리벳(Kathleen Jolivette) 부사장은 “폴란드가 96대의 공격헬기를 조달하기로 한 것은 보잉 헬기사업부 역사상 최대 규모의 FMS 주문이며, 폴란드는 19번째 글로벌 아파치 고객일 뿐만 아니라 미국 외 지역에서는 가장 큰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잉은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40년 넘게 AH-64 아파치를 생산해 왔다.
AH-64E는 아파치의 최신 구성으로, 검증된 설계와 첨단 기술을 통합하여 다목적 고성능 플랫폼을 제공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290대 이상의 아파치가 운용되고 있으며, 보잉 글로벌 서비스가 유지보수 및 교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폴란드는 2022년 9월에 새로운 공격 헬리콥터로 AH-64E 아파치를 선택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