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공군, T-50TH 경전투기 2대 최종 배치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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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군, T-50TH 경전투기 2대 최종 배치 인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8.23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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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공군 2대의 T-50TH 추가 발주로 2028년경 인도예정

태국 공군(RTAF)이 8월 19일(현지시각)(월) 태국 나콘사완주 타클리의 4비행단 예하 401비행대대에 T-50TH 제트 훈련기/경전투기 2대를 공식 인도받았다.

이 두 대의 경전투기 인도로 태국 공군이 2021년에 발주한 14대의 전투기 주문이 완료되었으며, 모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생산되었다.

태국공군 4비행단에서 T-50TH 2대를 인도받아서 무두 14대를 보유하며, 추가로 2028년까지 2대를 더 인도받아서  16대를 완편할 예정이다.(사진:태국공군4비행단)
태국공군 4비행단에서 T-50TH 2대를 인도받아서 모두 14대를 보유하며, 추가로 2028년까지 2대를 더 인도받아서 16대를 완편할 예정이다.(사진:태국공군4비행단)

KAI는 인도와 함께 태국항공산업(TAI)과 태국 내 정비, 수리, 점검(MRO) 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현재 태국 공군이 운용 중인 T-50TH 항공기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항공 분야에서 한-태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인 KAI 고정익사업부문 수출사업관리실장(상무·앞줄 오른쪽)과 쎅싼 칸타 태국 공군참모장 등 양측 관계자가 나콘사완 소재 제4비행단에서 T-50TH 인도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태국 공군 제4비행단)
박종인 KAI 고정익사업부문 수출사업관리실장(상무·앞줄 오른쪽)과 쎅싼 칸타 태국 공군참모장 등 양측 관계자가 나콘사완 소재 제4비행단에서 T-50TH 인도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태국 공군 제4비행단)

현재 14대의 전투기 인도가 완료되었지만, 태국 공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2대의 T-50TH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총 16대의 경전투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4비행단 예하 401비행대대원들이 T-50TH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4비행단)
4비행단 예하 401비행대대원들이 T-50TH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4비행단)

대한민국 공군 외에도 지난 10년간 T-50 2인승 고등훈련기/ 경공격기는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수출되었다.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군이 운용 중이거나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T-50은 이라크와 가장 최근에는 폴란드에 FA-50GF 12대가  수출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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