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공군 2대의 T-50TH 추가 발주로 2028년경 인도예정
태국 공군(RTAF)이 8월 19일(현지시각)(월) 태국 나콘사완주 타클리의 4비행단 예하 401비행대대에 T-50TH 제트 훈련기/경전투기 2대를 공식 인도받았다.
이 두 대의 경전투기 인도로 태국 공군이 2021년에 발주한 14대의 전투기 주문이 완료되었으며, 모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생산되었다.
KAI는 인도와 함께 태국항공산업(TAI)과 태국 내 정비, 수리, 점검(MRO) 시설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현재 태국 공군이 운용 중인 T-50TH 항공기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항공 분야에서 한-태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14대의 전투기 인도가 완료되었지만, 태국 공군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2대의 T-50TH 전투기를 추가로 도입하여 총 16대의 경전투기를 보유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공군 외에도 지난 10년간 T-50 2인승 고등훈련기/ 경공격기는 동남아시아 4개 국가에 수출되었다.
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공군이 운용 중이거나 인도를 기다리고 있다.
T-50은 이라크와 가장 최근에는 폴란드에 FA-50GF 12대가 수출되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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