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테드 헤비 인더스트리즈 코퍼레이션 Bhd(BHIC)의 자회사인 BHIC AeroServices는 말레이시아 국방부(MinDef)로부터 말레이시아 공군(RMAF)의 EC725 헬기에 대해 5년간 3억 7,800만 링깃 상당의 서비스 지원(ISS)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BHIC AeroServices가 계약서를 수락하고 서명함으로써 공식화된 이 계약에는 말레이시아 공군ㄷ의 항공기를 위한 다양한 유지보수, 수리 및 점검(MRO) 서비스가 포함된다.
BHIC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BHIC 디펜스 테크놀로지스(BHIC Defence Technologies Sdn Bhd)가 51%, 프레스티지 필러(Prestige Pillar Sdn Bhd)가 30%, 에어버스 헬리콥터 말레이시아(Airbus Helicopter Malaysia Sdn Bhd)가 19%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 투자업체이다.
BHIC는 이 계약이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재무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세베일 사르베스바란(Sevvale Sarvaesvaran) BHIC 에어로서비스 CEO는 이번 계약은 말레이시아에서 에어버스 EC725 헬리콥터를 위한 선호 MRO 센터로서 자사의 역량에 대한 민데프의 신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으로 에어버스 헬리콥터 제품에 대한 MRO 서비스를 제공하는 BHIC 에어로서비스의 역할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페로즈 라지 람리 BHIC CEO는 이번 계약은 그룹의 군사 자산 유지보수 능력에 대한 정부의 신뢰를 반영하는 것이며, 향후 5년간 그룹 수익에 긍정적으로 기여하여 재무 안정성과 성장 전망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7월, 민데프는 동일한 헬기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보수 및 예비 부품 공급을 위해 1억 1,530만 링깃에 해당하는 12개월 추가 연장 계약을 BHIC AeroServices와 체결했다.
계약 연장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였다.
BHIC 에어로서비스는 말레이시아 유일의 원스톱 에어버스 헬리콥터 서비스 센터인 셀랑고르 수방에 위치한 말레이시아 국제 항공우주 센터의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국제 항공우주 센터는 유지보수, 예비 부품 판매, 수리, 개조, 기술 지원 및 교육을 포함한 종합적인 MRO 서비스를 지원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