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폴란드 공군용으로는 최초로 F-35A 라이트닝 II 다목적 전투기 조립을 완료하고 있다.
일련 번호 AZ-01을 가진 폴란드 최초의 F-35A는 2024년 7월 말 텍사스 록히드마틴 조립 라인에서 출고되었다.
폴란드 공군용 F-35A 1번 전투기는 현재 특수 스텔스 코팅과 도장 등 최종 마무리 작업을 거치고 있다.
8월 28일에는 폴란드가 F-35A 운용국 그룹에 진입하는 발표식이 열린다.
폴란드는 F-35A 변형 기종의 이름을 “후사르츠”로 공식 명명했다.
2020년 1월에 체결된 폴란드와 미국과의 계약에는 블록 4 버전에 기술 리프레시 3(TR-3) 패키지가 포함된 32대의 F-35A를 조달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구성은 현재까지 F-35의 기능 중 가장 진보된 버전이다.
46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는 전투기뿐만 아니라 24명의 조종사와 90명의 지상 요원을 위한 포괄적인 교육도 포함된다.
폴란드는 F-35의 최첨단 기술을 충분히 활용하고 높은 수준의 작전 준비태세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폴란드의 F-35A 생산은 2023년 4월 조지아주에서 시작되어 2024~2025년에 첫 6대의 전투기가 인도 예정이다.
인도 과정은 2030년까지 계속되어 폴란드의 방공 능력을 점진적으로 강화할 것이다.
폴란드의 F-35A는 처음에 아칸소의 에빙 공군 기지에 배치되어 조종사 훈련을 받게 된다.
첫 번째 후사르츠는 2026년에 폴란드 라스크 공군 기지에 착륙하여 폴란드 공군의 새로운 시대를 연다.
폴란드는 F-35 도입에 대비한 인력 준비를 2021년부터 F-35A 조종사를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폴란드 최초의 F-35A 후사르츠 조립은 폴란드의 군사력에서 중요한 도약을 의미한다.
F-35A 전투기가 폴란드의 전력으로 합류하면 나토의 억제 태세를 강화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