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이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몽골에서 진행된 UN PKO(평화유지활동) 연합훈련인 '칸 퀘스트(Khaan Quest)'에 참가했다.
'칸 퀘스트' 훈련은 2003년 미국 태평양사령부와 몽골군 간 연합훈련으로 처음 시작되어, 2006년부터 다국적군 PKO 훈련으로 확대되었고, 대한민국 해병대는 2014년부터 격년 단위로 참가하고 있다.
미국, 몽골, 중국, 일본 등 22개국에서 9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에서 해병대 장병들은 검문소 운용, 시설·기지 방호, 순찰, 차단 및 수색, 호송, VIP 경호, 급조폭발물 작전 등 사전에 선정된 유엔 표준 소부대 전술훈련과제를 숙달했다.
해병대는 이번 훈련 성과를 바탕으로 국제평화유지활동을 위한 교육훈련 체계를 발전시키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저작권자 © 디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