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와 튀르키예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조치의 일환으로,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국방부 장관과 할룩 괴르귄 튀르키예 방위산업청 장관은 12개 튀르키예 방산 기업의 고위 임원들과 함께 8월 26일 월요일 자카르타의 인도네시아 국방부에서 여러 협정을 체결했다.
행사에서 아셀산은 인도네시아와 원격 조종 안정화 무기 시스템(SARP), 4D 탐색 레이더, 포병 사격 통제 시스템, 미사일 데이터 링크에 관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로켓산은 순구르 방공 미사일 시스템, 자키르 순항 미사일, MAM-L 미니 스마트 탄약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러한 계약 외에도 무인 수상 차량, 탱크 현대화, 미사일 생산 및 유지, 수리, 정비(MRO) 시설 구축에 중점을 둔 주요 양해각서(MOU)도 체결되었다.
8월 25일(현지시각) 서부 자바 반둥에 터키항공우주산업(TAI) 지사를 개설한 데 이어 이루어졌다.
TAI는 고정익 항공기 및 헬리콥터 공동 생산 등 항공우주 기술 개발을 위해 PT 디르간타라 인도네시아(PTDI)와 협력할 예정이다.
8월 27일(화) 하벨산의 CEO인 메흐멧 아키프 나카르가 PTDI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PTDI 제작 항공기용 전체 비행 시뮬레이터 개발에 대한 합의를 진전시키고 인도네시아의 공중 조기경보 통제 시스템(AWACS) 항공기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이다.
최근 터키의 FNSS와 인도네시아의 PT PINDAD는 인도네시아 군의 작전 요건을 충족하도록 설계된 중형 전차인 하리마우 전차 생산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이 공동 프로젝트는 복잡한 방산 제조 이니셔티브에서 양국 협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튀르키예의 무인 항공 시스템(UAS)과 무인 전투 항공기(UCAV)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러한 주문은 베이카르 바이락타르 TB2와 타이 앙카가 포함되며, 인도네시아의 항공 정찰 및 작전 능력을 크게 향상시킨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