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신형호위함 2025년 3척발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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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자위대, 신형호위함 2025년 3척발주 예정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9.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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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모가미급보다 배수량이 증가한 신현 FFM 2028년에 12척 건조가 2028년 완료 예정

일본 방위성은 8월 30일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5,389억 엔에 달하는 2025년도 방위예산 개산요구안을 발표했다. 

이 중 해상자위대 모가미형 호위함 'FFM'의 능력 향상형인 신형 FFM(기준 배수량 4800톤)에 대해서는 3척분 3140억 엔 예산을 요구했다.

통상요구 예상수량보다 많은 3척을 발주할 예정이다.

해상자위대는 2025년부터 3척의 신형FFM을 건조할 예정이다.(사진:미쓰비시중공업)
해상자위대는 2025년부터 신형FFM을 3척을 건조할 예정이다.(사진:미쓰비시중공업)

다기능 호위함(FFM)인 모가미(기준 배수량 3900톤)급은 연 2척의 빠른 속도로 건조가 진행되어 2023년 계획함까지 총 12척으로 건조가 완료된다. 

그리고 신형 FFM을 2024년도 부터 총 12척을 조달한다. 당초에는 지금까지의 연간 2척의 FFM 건조 속도를 유지하여 6년간 12척의 신형 FFM을 건조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보다 속도를 높여 5년간 12척을 건조하기로 했다.

배수량을 늘린 신형FFM은 기존에 는 10척이었으나 2척을 더 늘려서 모가미급과 신형FFM 12척으로 24척을 편성하게 된다.

모가미급 호위함 6번함 아가노가 제4호위대군 제14호위대 소속이 되어, 마이즈루에 배치되었다.(사진:해상자위대)
모가미급 호위함 6번함 아가노가 제4호위대군 제14호위대 소속이 되어, 마이즈루에 배치되었다.(사진:해상자위대)

5년간 12척을 건조하면 1년에 2척을 초과하여 3척을 건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가 내년도 이다.

현재 FFM은 미쓰비시중공업 나가사키 조선소와 미쓰비시중공업 마리타임시스템즈 타마노 본사 공장에서 건조되고 있다.

그러나 방위성은 2023년 8월, 2024년 이후 신형 FFM 조달에 대해 주계약자를 미쓰비시중공업, 하청업체를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로 각각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 1월에 발표된 신형 FFM형에 관한 기획 제안 계약 참가 희망회사 모집공고에서 2024년과 2028년도에 주계약자인 미쓰비시중공업와 하청업체인 JMU에 의해 각 1척씩 건조된다. 

또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척 이상 건조를 계획하는 경우에는 하청업체에 1척을 건조한다.

공고에 따라서  신형 FFM의 조달 척수는 2024~2028년까지 미쓰비시 중공업 8척, 재팬마린유나이티드는 4척을 건조하게 된다.

방위장비청은 신형 FFM의 1번함 건조계약 체결년도(1년차)와 1번함 인도예정년도(5년차)에 2위 업체에게 각각 1척씩 건조를 실시하도록 (참가업체 모집공고) 명시되어 있으며,

2년차부터 4년차까지 건조개시 척수가 2척을 초과할 경우 2척을 초과하는 경우 2위자에게 그 중 2척의 건조를 실시하도록 명시되어 있다"고 확인했지만, ‘각 연도의 구체적인 건조척수는 명시되어 있지 않다고 되어 있다.

방위사업청이 제대로 일을 안해서 호위함 배치-4 유찰과는 비교되는 해상자위대의 대형화된 신형 호위함 건조 및 배치속도다.

해자대보다도 성능과 무장능력, 만재톤수도 떨어지는 차기호위함 배치-4 6척 사업은 적정 예산을 배정 안해서 유찰되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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