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공군, P-8A 러시아 군함을 추적하는 첫작전을 수행

2020-08-10     이승준 기자

영국 공군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MPA)가 영국 해역 인근 북해에서 러시아 군함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이번 주 첫 작전 임무를 완수했다.

러시아

21일 오전 킨로스 주둔 제 120대대의 P-8A 포세이돈 1대가 러시아 군함 바실리 바이코프가 북해를 지나는 동안 장시간 오버워치를 완료하는 등 속도와 대비태세를 과시했다. 그것은 RAF 로시무스에 본부를 둔 타이푼 전투기와 RAF 브리츠 노튼에 주둔하고 있는 VIP 보이저 공중급유기의 지원으로 그렇게 했다.

포세이돈의 작전 데뷔는 지난달 총리의 킨로스 막사 방문 직후에 이은 것으로, 영국의 해상 공격과 수비 능력에 상당한 발전을 예고하고 있다. P-8은 육상 및 해저 선박을 찾을 수 있는 추적 옵션과 관련 무기의 강력한 조합을 제공하며, 다시 한번 RAF가 영국 해군과 효과적인 합동 해상 작전을 완료할 수 있게 해준다.

북해를


영국 주변의 영공과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감시하고 추적하는 것은 우리의 안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데, 영국 공군 항공기와 영국 해군의 함정들이 우리의 하늘과 바다를 끊임없이 순찰하고 방어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4억 7천만 파운드의 항공우주 및 건설 산업과 함께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의 9개 항공기의 최신 기지를 제공하기 위해 RAF 로시무스에 투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