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경량급 상륙함

해군이 1980년대까지 사용한 시흥급

2020-09-10     장훈 기자
시흥함(사진

시흥급 경량 상륙함

시흥급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 태평양 비활성함대에 치장되어있던 LMS(R)-527 USS St. Joseph River함을 1960년 9월 15일에 인수하여 LFR-311 시흥함으로 명명하였다.

미 해군에서는 LSM(R)-501급으로 분류되는 중형 상륙 화력 지원함으로 종전후에 취역 한 것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는 투입되지 않았으며, 대서양 예비함대에 치장되어있다가 6.25 전쟁에 재취역 후 두 차례 참전하여 상륙작전시 화력 지원임무를 수행하여 한국과는 인연이 깊은 함정이다.

시흥함에는 다양한 무장이 장착되었기에 연안작전 및 대간첩작전 등 여러 가지 임무에 투입되었으며 1978년 선체번호 311에서 650으로 변경되었다. 81년, 82년 팀스피릿 훈련에 참가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