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 남중국해에서 작전 수행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모타격단은 남중국해에서 중국견제를 할 예정

2021-04-07     이치헌 기자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타격단이 지난 4월 4일 통상적인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남중국해에 진입했다.

TRCSG가 남중국해에 진입한 것은 2021년 미 7함대 작전지역 배치되는 것이 이번이 두 번째다.

제 9 항모타격단장인 더그 베리시모 제독은 "남중국해로 돌아와서 우리의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이 바다의 자유를 위해 헌신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어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타격단이 배치되는 과정 동안, 우리는 호주, 인도, 일본, 말레이시아, 한국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함으로써 인도-태평양 지역의 규칙 기반 질서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하나에서 안보와 안정이라는 우리의 집단적 비전을 수용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항해를 계속하기를 기대합니다."

남중국해서

항모타격단은 남중국해에서 고정 및 회전익 비행작전, 해상 타격훈련, 대잠수함 작전, 조정 전술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항모의 함장인 에릭 안두즈는 "저는 이 승무원들이 배치되는 동안 매일 보여주었던 노력과 전문성에 대해 더 이상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 "우리 선원들의 집념과 전투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자유롭고 번영하는 바다를 유지하겠다는 우리 해군의 결의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TRCSG는 시어도어 루스벨트(CVN71)와 제 11 항모전투비행단(CVW) 11,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순양함 벙커힐(CG52)과 구축함 등으로 구성된다.

제 23 대대와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러셀(DDG 59)이다.

이 지역에서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모타격단의 운용성은 전 영역의 전단운용을 숙달하고 우리의 집단적 힘을 향상시키기 위해 같은 생각을 가진 해군으로 훈련하기 위한 해군 작전 책임자의 항해 계획을 직접적으로 지원한다.

제 7함대는 미 해군의 최대 전방전개 함대로 서태평양과 인도양에 걸쳐 50~70척의 함정과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다. 제 7함대는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하고 보호하기 위한 임무를 수행하면서 35개 해양 국가들과 일상적으로 운용하고 교류한다.

시어도어 루스벨트에 배치된 비행단은 제 31 전투공격비행대대(VFA-31)톰캐터스, 제 87 전투공격비행대대(VFA-87)골든 워리어스, 제 146 전투공격비행대대(VFA-146) 블루 다이아몬드, 제 154 전투공격비행대대(VFA-154) 블랙나이츠, 제 115 조기경보비행대대(VAW-115)리버티 벨,제 142전자공격대대(VAQ-142)그레이 울프스등으로 구성된다. 제 75 해상공격 헬기비행대대 (HSM-75), 제 8해상작전헬기 전투 비행대대 (HSC-8)의 "8발러" 및 제 30 항대수송비행대대 (VRC-30)소속  제3편대 "공급자"등이 배치되어 있다.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지난 12월 23일 인도-태평양에 예정된 배치를 위해 샌디에이고를 떠났다.

남중국해에서 미해군의 중국견제가 다시 시작되었다. 시어도어 루즈벨트 항모타격단은 당분간 괌을 기지로 해서 동중국해와 동북아시아에 활동을 할 것을 보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