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구조사 전투생환 및 산악구조훈련

2021-04-30     이승준 기자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이하 ‘6전대’) 소속 항공구조사들은 4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강원도 영월군 산악지역 일대에서 HH-60 헬기 등을 이용하여 전투생환 및 산악구조훈련 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인 항공구조사(SART·Special Air force Rescue Team)는 유사시 조난된 아군을 구출하는 것이 주 임무인 대한민국 유일의 특수탐색구조대대로 항공기 및 선박 사고,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 등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특수 임무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평소 고공강하, 잠수, 해상·산악·빙벽 구조, 응급처치 등 육지와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조난상황에 대비한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훈련은 항공작전 임무 중 비상 탈출하여 산악지형에 조난된 조종사를 구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1부 ‘전투생환훈련’이 4월 26일(월)부터 28일(수) 오전까지 진행됐으며, 이어서 2부 ‘산악구조 훈련’은 28일(수) 오후부터 시작되어 30일(금)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영상제공:공군)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