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수도권 지역 공군 방공부대 방역 관리 및 대비태세 현장점검

격리병사 야외활동 보장 등 생활여건 확인 당부

2021-05-31     이치헌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5월 25일(화), 수도권 지역 공군 방공부대를 방문해 방역 관리체계와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하고, 영공방위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성용

먼저,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경기도에 위치한 공군 방공관제부대를 찾아 백신 예방접종 등 방역관리와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고, 지휘관·참모들에게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부대 내 코로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일과 운영 시 별도 공간을 마련하여 격리병사 야외활동을 보장하는 등 격리병사 배식과 생활여건 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성용

또한, 이 총장은 “24시간 레이더 무중단 운영을 통해 감시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기지경계 취약 보완요소를 적시에 조치하여 공중감시 임무 공백방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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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총장은 인천 소재의 공군 방공유도탄부대로 자리를 옮겨 방역 관리현황과 작전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격리자 급식 정량배식, 격리시설 내 표준일과표 운영 등 격리기간 내 자기계발여건 보장 등 병영생활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하계 기상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와 현장중심의 안전관리를 통해 작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하고, 초급간부들의 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에도 지휘관심을 제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