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만 세이버 호주 훈련에서, 패트리어트 미사일 첫 실사격

미육군의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호주로 전개해여 첫 실사격

2021-07-19     이승준 기자

호주국부에 따르면 미국 수송선에 실린 두 컨테이너에는 곧 탈리스만 세이버 훈련중 중에 전시될 미국 화력의 일부가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MIM-104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은 남반구에서 첫 시사격 훈련을 앞두고 숄워터만 발사대로 이송하기 위해 탑재됐다.

페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은  10지원대대가 관할하는 탄약 지점에 임시로 보관돼 있었다.

탈리스만

패트리어트 지대공 미사일은 1980년대에 바르샤바 조약 체결국들에 맞서 항공기로부터 방어하고 나토군을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미육군은 탈리스만 세이버 2021 훈련의 일환으로 퀸즐랜드 숄워터 베이에서 호주에서 최초로 지대공 미사일 발사를 완료했다.

이번 발사에서는 20km 이상 떨어진 목표 무인기를 마하 4까지 추적하였다.

중국의 호주 미사일 공격에 대비한 방어훈련을 병행하고 신속하게 전개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다.

추가 실사격으로 M777 155mm 곡사포와 미 고이동다연장로켓(HIMARS)이 있다.

M777 곡사포와 HIMARS전개 및 실사격에서 첨단 야전포 전술 데이터 시스템에 대한  호주와 미국 포병 간의 사격을 조정하는 훈련도 병행한다.

미육군의

실사격에는 호주, 일본, 미국 함정의 함포사격과  F/A-18 전투기도 참가할 것이다.

탈리스만 세이버는 지난 7월 14일 브리즈번에서 공식 개막식을 가졌다.

탈리스만 세이버2021에 캐나다, 일본, 한국, 뉴질랜드, 영국군과  우주군을 포함한 다양한 미군과 호주군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다.

숄워터만에서 실사격 훈련이 끝났고,  타운즈빌에서 기동군과 보병 훈련에 앞서 보웬에서 강습상륙작전이 실시된다.

미호주 양자최대의 훈련인 탈리스만 세이버 2021 훈련은 7월 31에 종료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