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7월 21일 마리아나 제도의 괌 광복절 편대비행

제 64회 괌 광복절 편대비행 도중 추락한 B-52 장병들의 넋을 기릴 예정

2021-07-21     이승준 기자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제77회 괌 광복절을 맞아 2021년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편대 비행을 한다고 밝혔었다.

편대비행에는 미본토 아이다호 마운틴홈 공군기지 등 389전투비행대대 소속 F-15E 스트라이크 이글 2대, 525전투비행대대 소속 F-22 랩터, 알래스카주 연합기지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하와이주 진주만 히캄 합동기지의 199전투비행대대 소속 F-22 랩터 2대와 154비행단 등이 참가하여 해병대를 따라서 남쪽에서 북쪽으로 비행 했다.

하와이

상공통과는 2008년 7월 21일 B-52H 폭격기 추락사고의 <레이더 21> 기체의 사망한 승무원 6명의 공군장병들을 기리기 위해 실시되었다.

레이더 21 항공 승무원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의 연속폭격기 주둔 임무를 위해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박스데일 AFB의 제 96 원정폭격대대예하 제 20원정폭격분대로 배치했다. 제64회 괌 광복절 퍼레이드에서 저공비행 수행을 위해 이륙 직후 이 항공기는 한쪽 날개가 조종 통제 불능으로 괌 앞바다에서 추락했다.

순직한 레이더 21 승무원: 대령 (닥터) 조지마틴 대령, 제 36 의료단 부사령관, 항공우주 의학 계장 겸 배치 대원들의 비행 의사. 제 96 원정폭대대 대대장인 크리스토퍼 소령,브렌트 윌리엄스 소령, 제 96 원정폭대대 레이더 항법사 마이클 도슨 대위, 20대 EBS 부조종사, 1중대. 로버트  20대의 전자전 담당 장교, 그리고 20대의 원정폭격항법사인 1중대의 조슈아 셰퍼드 다.

아이다호주

미공군은 1944년 일본으로 부터 괌을 해방시킨 7월 21일을 괌의 광복절로 기리면서, 그와 동시에 제64회 괌 광복절에서 원정폭격대대로 괌에서 편대비행중 순직한 장병들을 기리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