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대규모 광역훈련 2021' 참가한 해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호위함 미카나미 호주부근에서 미해군 주관 대규모 광역훈련을 끝내

2021-08-22     이승준 기자

해상자위대는 지난 8월 2~9일, 호위함 '마키나미'가 서태평양에서 미·호주 해군과 함께 '미국 주최 대규모 광역훈련 2021'의 일환인 공동 통합전투훈련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히라이 가쓰히데 1등 해좌(제1호위대 지휘관)은 "본 훈련은 미·일·호주 해군에 의한 대항 형식의 훈련으로, 공동으로 전투를 실시할 때의 원활한 의사소통과 합동대함 공격 등 실전적 상황을 모의한 훈련을 실시하여 전술 기량 향상 및 참가국 해군과의 공동 작전 능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자유롭고 열린 인도 태평양' 실현을 위한 강력한 파트너인 미·호군과 본 공동훈련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해상자위대

대규모 광역훈련은 미해군이 태평양 전역에 걸쳐서 대비태세와 전투에 염두해 둔 훈련으로 훈련 초반에 미,일,호주 3개국이 훈련을 하고, 후반부에는 미 3함대의 칼빈슨 항모타격단이 대규모 광역훈련 지원을 하면서 F-35C 스텔스 전투기 운용을 확인했고, 영국항모타격단도 함께 훈련을 했다.

해상자위대

영국항모타격단은 하와이 부근에서 미해군과 훈련을 했으며고, 영해군의 23형 구축함인 리치몬드는 사세보에 있다.

해상자위대의 호위함 마키나미는 퍼시픽뱅가드21,탈리스만 세이버2021, 대규모광역훈련에 전부 참가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