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항모전단 행사축소, 코로나 때문에 기항 안 한다

대한민국 근해에서 인도주의적 훈련을 하기로 결정

2021-08-25     이승준 기자

국방부는 8월 30일에 방한하는 퀸엘리자베스 항모타격단의 부산 기항은 안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영국 국방부는 최근의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영국 퀸 엘리자베스(Queen Elizabeth) 항모전단이 부산에 기항하지 않고 8.30.부터 9.1.까지 대한민국 근해에서 한국 해군과 인도주의적 지원 및 재난구호 위주 훈련 및 축소된 교류활동을 실시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아덴만에서

영국 항모전단은 당초 부산에 기항하고자 하였으나, 최근 항모전단 내 확진자가 발생하고 국내 엄중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한-영 양측간 협의 하에 근해에서 국방교류협력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코로나로 인해서 행사가 축소되고 기항은 안하기로 결정 하였다.

지난

이에 앞서 퀸엘리자베스 항모전단은 지난 8월 6일(현지시각) 괌의 미해군기지에 기항을 하여 방역수칙을 지키고, 감염자들을 선내에 철저하게 격리수용을 하였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