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다인 라이다, 토포드론 공급 계약 발표

토포드론 측량 솔루션,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 장착해 농장, 삼림, 인프라를 포함한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 해결

2021-10-02     이승준 기자

벨로다인 라이다(Velodyne Lidar, Inc.) 토포드론(TOPODRONE)에 자사의 라이다 센서를 공급하는 다년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9월 21일 발표했다.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항공 측량용 고정밀 솔루션을 개발하는 토포드론은 벨로다인 라이다 센서를 사용해 농장, 산림, 인프라 등을 포함한 까다로운 환경에 고정밀 매핑 및 3D 모델링을 제공해 경제적 목표와 지속성을 진전시키는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벨로다인

벨로다인(전시관: 20, 부스: 20F.29)과 토포드론(전시관: 20, 부스: 20E.19)은 지리정보학 및 미래지향적 솔루션을 위한 세계 유수의 엑스포 겸 콘퍼런스 플랫폼인 인터지오(INTERGEO) 2021에서 지리공간 공동체를 대상으로 라이다 기반 솔루션을 선보였다.

측량 부문 시장을 선도하는 토포드론 설립자이자 CEO인 맥심 바클리코프(Maxim Baklykov)는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우리의 솔루션이 고품질의 측량을 하는 데 필수적인 복잡하고 정확한 측정값을 포착하게 해준다”며 “센서의 가벼운 무게와 소형 폼 팩터는 시장에서 가장 가벼운 라이다 기반 측량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토포드론의 주요 원칙 중 하나와 결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말했다.

이어 “벨로다인의 센서는 드론이 더 오래 비행할 수 있게 해주는 동급 최고의 전력 소비량을 자랑한다”며 “벨로다인과 함께 작업하면서 벨로다인의 잘 알려진 브랜드와 제품 품질을 활용할 수 있게 됐고, 이는 우리 솔루션에 큰 가치와 고객 신뢰를 더해준다”고 덧붙였다.

토포드론은 자사 측량 솔루션의 3D 데이터 인식 및 매핑 센서로 벨로다인의 퍽(Puck™), 퍽 하이-레스(Puck Hi-Res™) 및 울트라 퍽(Ultra Puck™)을 사용하고 있다. 토포드론 100 라이트와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드론과 수직 이착륙(VTOL) 무인항공기(UAV) 및 모바일 레이저 스캐닝을 위한 백팩 시스템에 탑재할 수 있는 경량의 정밀한 솔루션이다.

토포드론 200 울트라는 SX350 VTOL과 함께 측량자가 150m 고도에서 생성된 고밀도의 정확한 RGB 라이다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로 비행 당 10km2 이상을 커버하게 한다.

벨로다인

전 세계 고객에게 정밀 측량을 제공하는 토포드론

벨로다인의 라이다 센서는 기업들이 어떤 모바일 매핑 환경에서도 고도로 정확한 3D 모델을 빠르고 쉽게 구축한다. 이 센서는 고해상도의 360도 서라운드 뷰 이미지를 제공해 환경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분석한다.

벨로다인 센서의 성능, 범위, 경량 그리고 낮은 전력 소비 및 소형 폼 팩터는 개발자가 모바일 및 무인항공기/드론 애플리케이션에 맞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다목적 시스템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벨로다인의 센서는 까다로운 애플리케이션과 기후 조건에서 작동할 때도 그 안정성이 입증됐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