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참모총장, 명절을 앞두고 일선부대 대비태세 점검 및 장병 격려

이성용 공군참모총장, 임무완수 매진하는 장병들 격려

2021-02-11     이치헌 기자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설 연휴 첫날인 2월 11일(목), 방공유도탄사령부 예하 제8311부대와 방공관제사 예하 제8785부대를 찾아 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명절에도 가족과 떨어져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 총장은 공군 제8311부대를 방문해 작전 및 대비태세 현황을 보고받은 후, 해발 1,400m 높이의 산악지형과 강풍·한파 등의 악기상 속에서도 임무완수에 전념하고 있는 장병들을 따뜻하게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성용

이 자리에서 이 총장은 연휴기간에도 확고한 대비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유사시 가장 먼저 보고,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각오로 작전태세를 확고히 유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총장은 공군 제8785부대로 자리를 옮겨 대비태세 현황을 점검하고, 무중단 공중감시 임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작전지원시설 개선 등 임무여건 마련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용

 

이 총장은 ”설 연휴에도 충실히 임무를 수행중인 장병들이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며 장병들을 격려하고, ”여러분을 믿고 국민들이 명절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영공방위 임무완수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10일, 공군장병 7명과 영상통화로 직접 소통하며 대한민국 곳곳에서 불철주야 영공방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올 한해 공군장병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