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T 모티브의 STC-16 기관단총

2021-11-28     안승범 기자

대테러나 시가전 등의 특수작전을 위한 특수부대용 기관단총이다.

기존 K1A 기관단총의 노후화에 따라 편의성, 휴대성, 내구성 및 신뢰도가 뛰어난 STC-16을 개발했다.

세계적인 소총 개발 추세가 ‘모듈화’인 것을 주안점을 두고 지금까지 없었던 ‘모듈화’ 개념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군 요구사항을 맞추는 것은 물론, 작전환경에 따라 운용성과 편의성, 신뢰성, 정비성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부품개선 및 형상 변경 등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오른쪽 사수와 왼쪽 사수를 고려해서 양손을 다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개선했다. 시가전과 공수낙하 등 특수작전 시 무게와 총열 길이를 고려했고, 도트 사이트, 후레쉬, 레이저 표적 지시기 등 다양한 부수기재를 장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스 피스톤(Gas Piston) 방식의 쇼트 스트록(Short Stroke) 방식을 채택해 각 부품들의 수명을 향상시키고, 개머리에 완충기 방식을 적용해 사수의 피로도는 줄이고 정확도는 향상시켰다.
SNT모티브는 냉간단조기술을 적용해 총열 길이 변화에 따른 총기 계열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