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항모타격단과 상륙작전단, 남중국해 합동작전 마무리해

칼빈슨 항모타격단과 에식스 상륙작전단이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통합 훈련을 끝내

2022-01-18     이승준 기자

미해군은 칼빈슨 항모타격단(VICSG)과 에식스 상륙작전단(ESX ARG)은 1월 16일 남중국해에서 합동 원정타격부대 훈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훈련 작전으로는 통합 해상 타격 임무, 해상 차단 작전, 대잠전, 해상 보급 및 대형 기동/항해 작전이 포함되었다. 이러한 작전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해군 준비태세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한 가장 최근의 훈련이다.

왼쪽부터

증강된 미해병 제 165비행대대의 화이트 나이츠과 제 214 해병공격비행대대(VMA-214)의 블랙 쉽을 포함하여 다수의  미해병대의 항공지원을 제공하였다. MV-22B 오스프리, UH-1Y 베놈, AH-1Z 바이퍼, CH-53E 슈퍼 스텔리온, AV-8B 해리어 등을 운용한다.

항모타격단인 댄 마틴소장은 "제 15 상륙작전단과 같은 강습상륙 전투기와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통합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다른 해군과는 달리 다양한 수준의 해군의 가력한 전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칼빈슨 타격단의 장거리 타격 능력과 에식스 상륙작전단은 어떤 해상 지역에든 해병대를 상륙시키는 잠재력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방어를 지속하는 미국의 전략적 능력에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다.

이스

제 2 항모비행단(CVW-2)는 현재 USS 칼빈슨(CVN 70)에 배속해 있다. F-35C 라이트닝 II는 제 147 타격전투비행대대(VFA-147) 아르고나우트가 운용하고, CMV-22B 오스프리를 운용하고 있다. 제 30 다중임무대대(VRM-30)이 있다. 칼빈슨은 2021년 8월에 칼빈슨 항모타격단의 기함으로 배치되었다.

제 1 강습상륙단 지휘관인 캐리 샌더스 함장은 "지난 주 칼빈슨 항모전단과의 통합작전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지키겠다는 미 해군의 약속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에식스 상륙작전단은 제 1 강습상륙단과 미해병 제11해병원정단(MEU)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중국해에서 빈스지호와 함께 운항하는 제 1 강습상륙단(피브론-1)에는 강습상륙함 USS 에식스(LHD 2)와 상륙 도크함인 USS 펄 하버(LSD 52)이 있다.

1월

칼빈슨 항모타격단에는 항공모함 칼빈슨(CVN 70),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챔플레인(CG 57),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3척이 참가했다. 마이클 머피(DDG-112),오케인(DDG-77), 채피(DDG-90)이다, 또한, 제 2항모비행단 예하의 9개 대대가 지난 8월 빈슨에 배치되었다.

칼빈슨 항모타격단와 에식스 상륙작전단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미 7함대 작전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칼빈슨 항모타격단과 훈련에 앞서 에식스 상륙작전단은 최근 아덴만에서 작전을 수행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