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병대, 노르웨이에서 혹한기 훈련

감시정찰대대가 강습상륙전에 선두네서 정찰 및 정보수집

2022-02-18     이승준 기자

영국 해병대는 북극에서 혹한기 전투 기술을 연마했다고 밝혔다.

감시,정찰대대원들은 스키와 스노모빌로 노르웨이 북부 트롬스 카운티의 산악 지역인 블라틴드 산맥을 최대한 활용했다.

플리머스에 본부를 둔 제 30 코만도 정보개발단에서 차출된 이 특수정찰대대는 동료 녹색 베레모가 따라올 수 있도록 길을 닦는 특수 전문 부대이다.

그들은 지형, 적, 그리고 더 큰 강습상륙군이 상륙하기에 적합한 해변 상륙지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모으도록 훈련받는다.

이 전대는 정찰, 산악, 북극전 전문가로 고도로 훈련된 왕립 해병대 산악 지휘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아무리 극한의 환경에도 불구하고 적진 뒤에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예리하게 행동해야 한다.

감시,정찰대대는 북극권에 배치되어 혹한기 기술을 미세 조정하고 스노모빌(OSRV)과 스키를 이용한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노르웨이에서

영국 해병대 예하의 특수 대대는 실사격 훈련을 하고, 스노우모빌을 사용하여 눈 덮인 전장을 가로질러 빠르게 이동하며 속도, 공격성, 환경을 유리하게 사용하는 등 적과의 접촉을 끊는 훈련에 집중했다.

훈련을 조직한 코웰 상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주의 하이라이트는 이 비행대가 건조 훈련을 시행하고 OSRV를 통해 브레이크 컨택트(break contact)를 하는 것이었다.

마운틴 리더 2인 상병 에드워시는 "최근 SRS 1개 대대가 참석한 레인지 패키지는 극한의 추운 날씨 환경에서 표준 운영 절차를 개발하고 개선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설상에서

"그 부대는 온화한 환경에서 작전을 펼치던 것에서 극한 조건에서 스키와 OSRV를 타고 접촉을 끊는 것으로 전환하는데 탁월했습니다."

이 특수대대는 북극에 집중적으로 배치돼 해안 정찰을 수행하게 된다. 이 정찰은 노르웨이 해안과 해저에 대한 연구를 통해 강습상륙 부대가 상륙하기에 가장 좋은 상륙지에 대한 귀중한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해안가에 있는 동안 SRS는 헬리캐스팅 기술도 연습할 예정인데, 헬기에서 보트와 함께 얼음물에 빠져 해변으로 가는 기술입니다.

스노우모빌에서

특수전대는 또한 적의 움직임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스키 순찰대 - 장거리 스키 인서테이션으로 알려진 - 인적이 드문 지형을 가로질러 장거리 여행을 할 것이다.

이번 훈련은 항공모함과 나토(NATO·나토) 지휘함 HMS 프린스오브웨일스함 등 영국 해군 함정과 항공기로 구성된 태스크그룹의 지원을 받는 영국 해병대의 훈련 콜드 리스폰스(Cold Response) 참여에 앞서 이뤄진다.

3월과 4월 초 노르웨이 주도의 훈련에는 28개국 35,000명의 병력이 참가하며, 강력한 기동대가 현대적 위협으로부터 노르웨이를 보호하기 위한 능력을 시험하는 가운데 연합군 군함과 항공기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