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해군 주관 훈련에 해군 광주함 참가

2022-03-03     장훈 기자

2월 25일부터 3월까지 열리는 인도 해군 주관의 다국적 해상 훈련인 밀란에 대한민국 해군의 호위함 광주함(FFG-817) 참가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첫 밀란 훈련은 1995년에 4개국의 해군과 함께 진행되었고, 그 이후로 2년마다 열리고 있다.

밀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반복이 취소된 2018년 이후 첫 밀란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전문 해군 간 전문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해상에서의 다자간 대규모 전력 운용 경험을 쌓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도해군의

이번 훈련에는 함정들이 다양한 첨단 전술훈련과 기동훈련, 방공훈련, 잠수함 익숙화, 다국적 해상보충훈련, 통신훈련, 포격훈련, 연합전투 시나리오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해상 단계별 훈련을 진핼하고 있다.

이번 훈련에 미해군도 이지스 구축함 피츠제럴드가 첫 참가해서 훈련을 하고 있다.

밀란2022

한국은 38개 참가국과의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군사훈련에 참가했으며 인도-태평양 지역이 자유롭고 개방될 수 있도록 인도와 협력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