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에 참가

‘천궁-II’ 등 육·해·공 첨단 요격체계 중점 홍보

2022-03-09     이승준 기자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이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 ‘WDS 2022(World Defense Show)’에 참가했다고 3월 7일 밝혔다.

LIG넥스원은 3월 6일부터 4일간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리는 전시에서 대한민국 방위산업 수출사의 새로운 지평을 연 ‘천궁-II’를 비롯해, 현궁,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 장사정포요격체계(Low Altitude Missile Defense, LAMD), 소형 정찰·타격 드론, KGGB(Korean GPS Guided Bomb) 등 미래전장 환경에 특화된 다양한 무기체계를 선보인다.

LIG넥스원

사우디 국제방산전시회는 사우디아라비아 방위산업청(General Authority for Military Industries, GAMI)이 처음으로 주최하는 종합 방위산업 전시회로 45개국 800여개 업체가 참가했다.

LIG넥스원은 중동 현지 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대공 무기체계를 알리고 국가 중요시설 및 군사 보안시설을 방호할 수 있는 첨단 요격체계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중동의 미래전 양상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수출 사업 및 기술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한편, LIG넥스원은 ‘성장의 답은 해외 시장 수출 확대’라는 구본상 LIG 회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미국,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UAE 등에 순차적으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해외사업 전문인력 확보, 전문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수출을 통한 성장 기반 조성은 필수 요소”라며 “LIG넥스원이 글로벌 방산기업으로 도약하고 수출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