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2-1 4월말 시작

2022-04-25     이승준 기자

미태평양공군은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 22-1이 열린다고 발표했다.

태평양 공군이 후원하는 합동 및 다자간 훈련인 레드 플래그-알래스카 22-1 훈련은 4월 28일 태평양 알래스카 합동훈련장 상공에서 기본 비행 작전을 시작하여 5월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는 모의 전투 환경에서 실전적인 전투 훈련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F-15C

3개국에서 온 약 2,220명의 공군대원들이 레드 플래그 훈련을 지속하는 동안 25대 이상에서 90대 이상의 항공기를 비행, 유지 및 지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외에도 영국, 캐나다 등의 공군대원들이 참여할 예정이어서 동료 공군장병들과의 상호운용성을 높이면서 전술과 기술, 절차 등을 교환할 수 있다. 대부분의 항공기는 알라스카의 아일슨 공군기지와 엘멘도르프-리처드슨 합동기지에 기반을 두고 비행할 것이다.

레드 플래그-알래스카 훈련은 현실적인 위협 환경에서 다양한 병력을 통합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하며, 1975년 필리핀 클라크 공군기지에서 열렸으며, 이를 코프 선더 훈련이라고 불렀다.

레드 플래그 알래스카에서는 모의 공중전 뿐만 아니라, 모의 방사체를 이용한 지대공 미사일 회핀 훈련등 다양하게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