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3 해리스, 차세대 ISR 감시 정찰기 미육군에 인도

2022-05-08     이승준 기자

L3 해리스사는 5월 6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통해서 최근 미인도태평양사령부(USINDOPACOM) 관할의 미육군 임무를 지원하기 위해 공중정찰 및 전자전 시스템(ARES)을 통합한 신형 정찰기를 실전 배치했다고 발표했다.  

ARES는 미육군의 고정밀의 탐지 및 공격 시스템 프로그램을 위한 기술 시제이며, 아군 및 적에 대한 미래의 다중 영역 작전 요구 사항을 해결한 것이다. ARES 배치는 봄바디어 글로벌 시리즈의 ISR 정찰기에 미육군의 추가 탐지 기능과 기술을 통합요구 요청에 따른것이다.

L3

L3 해리스 측은 약 7개월 만에 향상된 ARS 플랫폼을 개량, 인증 및 실전 배치함으로써 전체 스펙트럼 신호정보 솔루션에 대한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최신 사례 이며, 현재 미육군의 통신감청 항공정찰기인 RC-12X 가드레일 교체도 염두해 두는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주한미육군에서도 운용중인 RC-12X 가드레일은 노스롭그루먼에서 개량했으며, 모두 14대로 2025년에 퇴역할 예정이다.

가드레일은 현재 한반도 상공에서 통신감청 및 감시 임무를 하고 있다.

현용

ARES 플랫폼 기반의 신형정찰기가 실전배치되기 시작하면, 서서히 RC-12X 정찰기가 퇴역하면서 그 자리를 대체하고 더욱 향상된 감시,정찰,도청 능력으로 동북아 일대를 정밀하게 감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 미육군 신형정찰기는 공군의 신형백두정찰기가 동일한 성능이거나, 좀 더 우위의 정찰기일 가능성이 높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