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다목적 급유 키트로 신속전장배치 능력 확장

2022-07-04     이승준 기자

일본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제18물류준비비행대대 소속 항공기들이 처음으로 다목적통합파트너장비급유(VIPER) 키트를 이용해 크고 작은 급유 역사를 만들고 있다.

태평양 공군의 혁신 자금 지원을 통해 조달된 새로운 장비를 사용하여 미본토 소속의 KC-46 페가수스 차기 급유기에 연료를 공급하고, 현지 주둔 F-15C 이글 전투기에 급유하여 한계를 뛰어넘는 연료 급유 능력을 확장하면서 VIPER 키트에 대한 숙련도를 높였다.

제18물류준비대대 연료사업부장인 제이슨 유커(Jason Yunker)는 VIPER Kit를 사용하여 다양한 에어프레임에 연료를 주입하기 위해 여러 개의 어댑터를 장착할 수 있는 범용 시스템입니다. 마치 다양한 모델의 휴대폰을 충전하기 위한 어댑터가 있는 전화기 충전기와 같습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연합군 작전을 강화하면서 보다 유연하고 효율적인 연료 보급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ACE(Agile Combat Employment) 개념에 부합하는 VIPER 키트는 분산된 엄격한 기지에 있는 기존 연료 인프라와 함께 항공기의 신속한 핫 피트 급유를 가능하게 하여 공동 운영 능력을 향상시킨다.

제 18 비행단의 신속전투배치 운영 책임자인 에릭 커틀렛 소령은 VIPER 키트가 공동 상호 운용성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VIPER 키트는 공력을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약 17,000달러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태평양 전역에서 최대 100만 달러의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 키트로 절약된 시간과 비용은 ACE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유커는 말했다.

유커는 탄탄한 팀워크 외에도 신속전투배치의 가장 중요한 측면 중 하나로 혁신을 꼽고 있다.

미공군은 다목적 통합 파트너 장비 급유 키트의 전력화로 어떠한 곳에도 미공군이 신속전투배치 능력을 확장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