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차기 이지스 레이더 SPY-6 시스템 장착 시작

차기항모 3척에 장착으로 항모의 적위협 대처 능력 향상

2022-07-31     이승준 기자

레이시온 미사일 & 디펜스사는 차기항모 존 F.케네디에 AN/SPY-6 레이더를 장착했다고 발표했다.

첨단 레이더를 장착한 항공모함 케네디(CVN 79)가 첫항모다.

차기항모 존.F.케네디는 AN/SPY-6 이지스 레이더가 장착되는 항모 3척 중 1척이다.

3개의 고정면 레이더 어레이가  SPY-6(V)3 엔터프라이즈 대공탐지 레이더를 형성하여 360도 전영역을 커버하는 것이다.

3대의

SPY-6 제품군 전반에는 다중 임무 기능 외에도 SPY-6(V)3에는 기상 지도 및 항공 교통 관제 기능을 포함하여 항공모함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유한 기능이 있다.

레이시온 미사일&방어(Raytheon Missiles & Defense)사의 김 어언젠 해군전력 사장은 "세계 최고의 해군 레이더 시스템인 SPY-6 레이더를 탑재하는 첫 항공모함"이라고 말했다.

"최근의 계약으로, SPY-6는 향후 10년 동안 미 해군에 있는 40척 이상의 전투함,군함에 대한 최고의 탐지 및 탐지능력을 제공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SPY-6 계열의 레이더는 7개 등급의 전투함을 위한 통합 방공 및 미사일 방어 기능을 제공한다.

RMA로 알려진 레이더 모듈러 어셈블리를 사용하면 AN/SPY-6는 확장과 모듈화가 가능하고, 미국 및 파트너 국가에게 도입,장착을 지원할 수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