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드래곤 2022 훈련 종료

2022-08-19     이승준 기자

호주 해군, 캐나다 해군, 대한민국 해군, 일본 해자대, 미국 미사일방어청, 미 해군 등이 하와이 태평양 미사일 사격 시설에서 2년마다 하는 다국적 공중 및 미사일 방어 훈련인 태평양 드래곤 2022(PD22)를 실시했다.

미해군

퍼시픽드래곤22는 스텐다드 미사일 3(SM-3) 블록 IA를 사용한 단거리 탄도 미사일의 실사격 요격을 포함한 첫 훈련이다.

퍼시픽 드래곤22에 참여한 자산으로는 HMAS 시드니(DDG 42), HMAS 서플라이(A 195), HMCS 밴쿠버(FFH 331), JS 하구로(DDG 180), 대한민국 세종대왕(DDG 991), USS 피츠제럴드(DDG 62) USS 윌리엄 P 로렌스(DDG 110) 등이 있었다. 장소는 카우아이 인근의 태평양 미사일 사격 시설 바킹 샌즈다.

하와이

퍼시픽 드래곤 훈련은 2년에 한 번 실시되며, 지역 방공 및 미사일 방어 능력에 관한 전술적, 기술적 조정과 상호 운용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이다. 하구로는 해상 자위대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으로 마야급 2번함이며, 정조대왕함과 같은 AN/SPY-1D(v)레이더와  베이스라인 9.C2 + BMD 5.1를 갖추고 있다.

정조대왕급은 세세하게 장비와 일부 레이더와 함대지 미사일, 해궁 탑재 및 SM-6 탑재가 예정되어 있고, 하구로는 SM-3 고고도 함대공 미사일을 운용한다. 

미해군

해상 자위대는 2025년 이후에 공고급 1~4번함을 AN/SPY-6(v3)를 탑재한 이스 구축함으로 교체할 경우 장거리 함대지 미사일을 탑재할 가능성이 예고되고 있다.

한국 해군은 아직은 아시아 서방국가에서 유일한 함대지 미사일 탑재 이지스 구축함이지만 수년 이후에는 사라질것으로 보이며, 해상자위대는 AN/SPY-7을 장착한 미사일 방어 이지스 구축함 2척을 포함헤서 2030년대는 14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지속적으로 운용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