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 레이건 CSG와 해상자위대, 필리핀 해에서 작전 진행

2022-08-26     이승준 기자

미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8월 18일 필리핀 해상에서 며칠간의 해상 양자 훈련을 마쳤다.

훈련에는 미 해군의 유일한 전진배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와 이지스 순양함 앤티텀(CG54)·챈슬러즈빌(DDG62)를 비롯해 항공모함 제 5 항모비행단(CVW-5) 소속 참모진이 승선했다.

제 15 구축함대대(DESRON-15) 및 제 5 항모타격단에 해상자위대 호위함 JS 오나미(DD-111) 및 JS 야마기리(DD 152)와 훈련을 했다.

일본

제 15 구축함 대대 (DESRON-15) 및 해상 전투함에 승선한 저스틴 하츠 부사령관은 " 해상자위대 파트너와 통합할 수 있는 모든 기회는 서태평양에서 어떤 도전에 직면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금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동맹국들과 파트너들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하기를 열망하고 자유롭고 안정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보존에 똑같이 전념하고 있다는 것을 볼 필요가 있다."

미일 양국간 작전은 양국이 협력하고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공동 해상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태스크포스 70 에 배속되어 미 7함대에 상시 배치되고 있다. 제7함대는 가장 큰 전진배치 함대이며, 중요한 지역적 동반자 관계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35개 해양국가와 일상적으로 운용 및 상호 작용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