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함대 원자력 추진 항모 로널드 레이건 작전 방한 예정

2022-09-14     장훈 기자

미7함대 사령부는 미해군의 유일한 전진배치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CVN76)와 그 타격단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계속 증진하기 위해 9월 12일 요코스카 함대사령부에서 출항했다.

로널드 레이건의 출발은 예정된 유지 보수 정비 기간이 끝나고 작전배치를 하는 의미다.

프레드 골드해머, 로널드 레이건 항모 지휘관은 "우리가 예정된 정비와 항만 훈련을 마쳤다는 것은 '워십 76'의 전투 준비를 보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 짧은 기간 동안 우리는 재충전하고 가족 및 친구들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었다."라고 말했다. 

로널드 레이건 타격단은 제 5 항모비행단(CVW-5), 제 5 항모타격단(CSG-5) 및 제 15 구축함 대대 (DESRON)의 참모들은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며, 국제 질서를 준수하고, 존재감과 유연성을 유지할 것이다.

필리핀해에서

로널드 레이건 항모 타격단에는 타이콘데로가급 이지스 순양함 USS 챈슬러스빌(CG 62)을 비롯해 제 15 구축함대대에 배속된 알레이 버크급 구축함 USS 배리(DDG 52)와 USS 벤폴드(DDG 65)가 있다.

로널드 레이건 항모타격단은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미 7함대 작전 지역에 전진 배치된다.

미 태평양함대 사령부 산하 7함대는 미 해군의 최대 전진배치 함대이며,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하는 데 있어 35개 해양국가들과 협력한다.

로널드 레이건항모 타격단은 필리핀해와 동중국해에서 통상적인 작전을 하고 이번 9월 말에 부산에 입항 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