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5K 업그레이드, KC-X 2차 사업 추진을 의결한 제148회 방추위

2022-12-28     이승준 기자

제14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12월 28일(수) 오후 4시에 개최되었다.
 
‘KDX-II 성능개량 사업’은 현재 운용중인 KDX-II 함정의 전투체계, 예인선배열음탐기 및 유도탄조사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방추위에서는 기존 사업범위에 ‘유도탄조사기 교체’를 추가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충무공이순신급

 KDX-II 성능개량 사업은 노후된 외산 전투체계를 국내개발하여 대체하고, 예인선배열음탐기는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국내제품으로 교체, 단종된 유도탄조사기는 국외 신형장비로 교체함으로써 군의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국내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4~’33년이고, 총사업비는 약 6,730억 원이다.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은 해역함대 및 기동부대 함정의 작전지속능력 보장을 위해 노후한 군수지원함(AOE) 1척을 군수지원능력이 향상된 군수지원함(AOE-II)으로 대체하는 사업이다. 

군수지원함(AOE-II) 2차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AOE-II

군수지원함(AOE-II) 2차 사업은 유류적재량 등 지원능력이 향상된 군수지원함이 확보되어 향후 해역함대 및 기동부대 전력증강과 연계하여 전시 작전지속능력 보장에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4~’28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4,200억 원이다.

‘F-15K 성능개량 사업’은 공군이 운용중인 F-15K 전투기의 임무능력과 생존성을 향상시키는 성능개량 사업이다. 

F-15K 성능개량을 국외구매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F-15K

F-15K 성능개량 사업은 F-15K 전투기를 국외구매로 성능개량하여 신속‧정확한 표적 식별 및 타격 능력을 구비함은 물론, 장기간 안정적인 운영여건을 마련하여 국가 방위의 핵심전력이다. 

사업기간은 2024~’34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3조 4,600억 원이다.     

‘공중급유기 2차 사업’은 전투기의 항공작전 지속능력을 보장하고, 필요시 원거리 공수임무 수행을 위해 공중급유기를 추가 확보하는 사업이다. 

공중급유기를 국외구매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공중급유기

공중급유기 2차 사업은 전시 항공작전 반경이 크게 확대되고, 필요시 국제 평화유지 활동지원 등의 원거리 공수임무 지원으로 국제사회에서의 우리나라 위상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4~’29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1조 2,000억 원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