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주방위공군 제148전투비행단 F-16 레이더 포드 최초운용

2023-03-07     이승준 기자

미공군 전투사령부, 군수사령부, 공군 수명주기 관리센터, 공군 예비 시험장, 제148전투비행단 등의 전문가들이 최근 실전 배치된 AN/ASQ-236 레이더 포드를 주방위 공군의 모든 F-16 전투기로 운용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AN/ASQ-236 포드의 항공기, 소프트웨어 및 지원 장비에 대한 수개월간의 수정이 진행되었다. 제148전투비행단은 최초로 F-16 작전 부대의 모든 요구사항을 달성했다.

미네소타

AN/ASQ-236 포드는 외부에 장착된 능동형 전자 스캔 어레이(AESA) 포드로, 감시, 좌표 생성 및 폭탄 영향 평가를 위한 상세 지도를 구현한다.

이 포드는 전투시 공군이 밤낮과 악천후에도 작전 지점을 탐지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제148 정비단이 최근 교체한 APG-83 AESA 능동 레이더를 보완한다.

사막의 폭풍 작전 이후, 미 공군은 AESA 레이더에 내재된 신뢰성을 갖춘 전천후 정밀 지리 위치 및 정찰 시스템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공군과 노스롭 그루먼은 현재 AN/ASQ-236 시스템을 설계, 제작, 테스트했다. 포드는 이미 F-15E 스트라이크 이글에서 운용되고 있다.

미네소타

F-16CM 블록 50을 운용하는 제148전투비행단은 AN/ASQ-236을 위한 주방위 공군 우수부대로 지정되었다.

제 148전투비행단장인 네이션 아이스타 대령은 "제148 전비단은 전문성을 중심으로 AN/ASQ-236 포드의 적재, 분배, 훈련, 그리고 전투기에 가져다주는 능력에 대한 전문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용 및 유지보수 전문가 팀은 ASQ-236의 장착과 고유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으로 차기 F-16의 비행 운용을 검증하는 것을 포함하여 일주일 동안의 방문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2023년

제 148전투비행단의 전투기 무장운용 담당자인 마이클 쿠즈무크 소령은 "조종사들은 문제 해결 및 비상 절차 관리를 포함한 포드의 소프트웨어 및 항공기 시스템 통합에 대해 AATC 전문가들로부터 교육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임무 후 정보 배포를 포함한 임무 계획 및 비행 후 분석을 위한 모범 사례를 교육하고 개선했다."라고 밝혔다.

항공무장 시스템 전문가들은 AN/ASQ-236 프로그램 관리자들과 함께 포드를 위한 파일런을 설치했고, 전투기 통합 항공전자 전문가들이 AN/ASQ-236을 장착했다.

1월 26일 최초의 포스트 블록 F-16CM은 AN/ASQ-236 레이더 포드를 장착하고 성공적으로 비행했다.

유타주 힐 공군기지 공군 수명주기 관리센터 소속의 F-16 프로그램 매니저인 아네트 베커는 "이런 노력은 수년간 진행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파트너십과 성공적인 실행, 효과적인 크로스 토크를 통해 주방위 공군이 AN/ASQ-236을 운용할 수 있는 행동방침이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