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 제 3원정단 예하 부대 한국에서 전투준비태세 평가

2023-02-17     이승준 기자

미해병대는 2월 9일 2023년 1월 28일부터 2월 28일까지 2023 부시도 훈련기간 동안 90여명의 해병대원들과 미해병 제3지원대대, 제 3원정 정보단이 한국에서 전투준비태세 평가를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제 3지원대대 소속 장병 90여명은 1월 오키나와 미공군 가데나 공군기지에서 KC-130J 수송기 등을 이용해 경북 포항의 주한 미 해병대 기지 '캠프 무적'과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 미 공군 오산기지에 도착했으며, 이후 동두천 주한 2사단 기지 '캠프 케이시'로 이동, 전개했다.

2023년

미해병 제 3지원대대는  해병 제 3원정단, 제3 해병 원정 여단 및 제 3원정정보단에 대한 직접적인 전투 서비스 지원, 보안 및 행정 지원를 제공하고 조정하여 해병 항공대 태스크 포스 작전의 지휘 및 통제를 유지한다.

제 3 지원대대는 MCCRES를 수행하여 전투 준비태세와 관련된 필수 임무를 검증한다.

주일 미 해병대가 한국에서 전투 준비 관련 필수 업무 검증 목적의 MCCRES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장 지휘관인 케빈 존스 소령은 "지원대대로서 우리의 임무는 제 3 원정단이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그것이 의미하는 것은 그들이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것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은 임무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미해병대 장병들은 혹한기 훈련, 권총과 소총 사격장, 기마 실사격 호송대, 전투 인명 구조 과정, 일련의 전문적인 군사교육 수업 등 부대 평가와 관련된 훈련 평가를 하고 있다.

한국의 혹독한 겨울 조건과 지형은 더 높은 수준의 복잡성을 더한다.

기온은 2월에 평균 화씨 30도다. 훈련 중 기온은 영하 1도의 체감온도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런 가혹한 환경을 처음 경험하는 미해병대는 날씨에 상관없이 그 기회가 흥미진진하다고 표현하고 있다.

9개 부서으로 구성된 해병 제 3지원대대는 한반도에서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한국과 함께, 미국은 이 지역의 안보, 안정, 번영을 제공하고 외부의 위협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