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21 최초 야간 시험비행

2023-03-12     이승준 기자

KF-21 시제기가 최초로 야간 비행을 실시했다.

빛이 제한된 상황에서 항공기 내/외부 조명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으며, 방위사업청은 이번 시험으로 KF-21은 야간 비행 임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월 20일에는 복좌형인 시제 4호기가 첫 비행을 했다. 

3월 4일에는  한국형 전투기(KF-21)의 핵심 장비인 능동형위상배열레이더(AESA레이더)를 KF-21시제기에 탑재해 성능 검증을 위한 비행시험을 시작했다.

최종 개발에 성공하면 공군은 2026~2028년 추가무장인 블럭-II 마무라와 동시에 초도물량 40대에 이어 2032년까지 추가 80대 등 총 120대를 배치해서 일선에 혹사중인 KF-5E/F/를 대체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