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회 방사추위, 함대지탄도미사일,특수작전용대형헬기,전자전기 도입결정

2023-04-14     이승준 기자

’23∼’27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은 방위산업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에 따라 방위산업의 발전 및 지원을 위하여 5년마다 수립하는 계획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방위산업발전의 기본방향, 비전 및 목표 등이 포함된 ’23∼’27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23∼’27 방위산업발전 기본계획을 통해 4대 정책방향과 13개 중점과제를 시행하여 신속한 첨단전력 건설을 통한 글로벌 방위산업 육성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룡

‘함대지탄도유도탄 사업’은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함정 탑재용 함대지탄도유도탄을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국과연 주관으로 연구개발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함대지탄도유도탄 사업으로  함정 탑재용 함대지탄도유도탄을 확보함으로서, 평상시 적의 잠재적 위협에 대한 억제와 유사 시 북핵·탄도 미사일의 위협에 대해 조기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4~36년까지  총사업비가 약 6,100억 원이다.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 사업’은 육군의 특수작전을 위한 공중침투 능력을 확보하고 공군의 탐색구조능력을 보강하기 위한 특수작전용 대형기동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를 국외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보잉

특수작전용대형기동헬기 사업으로  노후된 육군의 특수작전용 및 공군의 탐색구조용 헬기를 적기에 대체함으로써, 국가의 위기상황 발생 시 적시에 대응 가능한  핵심전력이 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4~31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3조 7,000억 원이다.

‘전자전기 사업’은 적의 통합방공망 및 무선지휘통신체계를 마비·교란하여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 및 합동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키고, 주변국 위협신호 수집·분석 및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위한 전자전기를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전자전기를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 하였다. 

전자전기

전자전기 사업을 통해 전시 우리 공중 전력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국내 연구개발을 통해 전자전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미래 전자전 대응체계 기반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기간은 2024~32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1조 8,500억 원이다.


위 3개 방위력개선사업은 대규모 사업으로 금번 사업추진기본전략 수립 후 사업타당성조사를 거쳐 필요성경제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최종 추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