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참모총장 E3B 현장 찾아

2023-04-28     이승준 기자

박정환(대장) 육군참모총장이 윌러드 벌러슨(중장) 주한미8군사령관과 함께 E3B 자격시험 마지막 날인 4월 28일 아침, 캠프 험프리스를 찾아 한미 장병들을 격려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의 의미와 한미 장병들의 변치 않는 우정과 화합을 강조했다.

육군참모총장

이날 박 참모총장과 미8군사령관은 아침 7시, E3B의 최종 관문인 급속행군 현장을 찾아 골인지점을 통과하는 장병들을 직접 격려했다. 한미 장병들은 16kg 완전군장 하 새벽 5시에 출발하여 19.2km를 3시간 이내에 완주하며 지옥의 레이스를 펼쳤다. 

4월

박 참모총장은 혹독한 E3B 자격인증 평가를 통해 세계 최강의 전투력과 전문성을 입증한 한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진심어린 축하를 전했다.

28일

이어서 박 참모총장과 미8군사령관은 한미 장병들과 병영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함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70년 역사를 더 찬란하게 이어갈 미래의 주역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28일

한편,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E3B 자격인증 평가에는 역대 최대규모인 96명의 한국군 장병이 참가했다. 한미 장병들은 2주간의 고강도 훈련과 테스트를 함께하며 뜨거운 우정을 다지고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높였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