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해군, 연합해상 대특수작전훈련 실시

2023-05-10     이승준 기자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 USS 존 핀(DDG 113)함은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 해군과 함께 양국 해군 간의 상호운용성 강화를 위한 일련의 훈련을 실시했다.

해상대특수작전훈련(MCSOFEX) 동안 완료되는 훈련은 본질적으로 방어적이며 일상적인 양자 훈련, 주제 전문가 교류, 대잠수함 및 대수상전 훈련, 통신 훈련, 방공 훈련, 탑승 훈련, 실사격과 포메이션 항해를 결합했다.

4월

존 핀의 지휘관인 엔젤라 곤잘레스는 "MCSOFEX와 같은 훈련은 한국군과의 관계 및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킨다."라고 말했다. “존핀에는 한국 해군 연락장교이 승선하고 있고, 세종대왕에는 존 핀 연락장교가 승선하고 있다. 이것은 최대의 협력과 조정뿐만 아니라 두 배 사이의 직접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제공했다.”

미국은 정기적으로 한국과 함께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작전을 수행한다. 동맹을 강화하고 지역 안보를 향상시킨다.

훈련을 이끈 2함대 사령관 황종서 소장은 "이번 훈련은 각종 해상 도발에 대비한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어 훈련이다. 실전 한미 훈련을 통해 전투태세와 상호운용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존 핀은 미 육군 AH-64D/E 아파치 헬리콥터와 함께 제5전대, 제17기병연대, 제2전투항공여단 및 여러 한국군 함정과 함께 작전을 수행했다.

존 핀은 미 7함대 주요 수상함대인 태스크포스(CTF) 71 사령부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CTF 71은 전방 배치된 알레이 버크급 이지스 구축함과 이 지역에서 독립적인 작전을 수행하는 모든 수상 부대에 대한 준비 태세, 전술 및 행정적 책임을 담당한다.

미 7함대는 미 해군의 최대 전방 배치 함대이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보존하기 위해 동맹국 및 파트너와 일상적으로 상호 작용하고 작전을 수행한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