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차기 호위함 콘스텔레이션급 4번함 계약

2023-05-23     이승준 기자

미국방부는 5월 19일(현지시간 )미해군의 "콘스텔레이션"급 4번함 호위함 건조 계약을 핀칸티에리의 미국 자회사 마리네트 마린(FMM)에 대해 승인했다.

계약 금액은 5억 2600만 달러다.

콘스텔레이션급 호위함 1번함의 건조는 작년 8월 말 위스콘신 주 마리넷에서 시작되었고, FMM은 네임쉽 1번함인 USS 콘스텔레이션을 2026년에 인도한다.

미해군은

2020년 체결된 1차 호위함 계약과 9척의 추가 함정 옵션 계약은 총 가치가 약 55억 달러이며, 판매 후 지원과 승무원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핀칸티에리의 제안은 기술적 관점에서 세계 최고로 여겨지는 FREMM 호위함 플랫폼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이탈리아 해군을 위한 10개 유닛 프로그램이 기반을 두고 있다.

핀칸티에리의 최고 경영자인 피에로베르토 폴기에로는 "우리의 약속은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을 가능한 최고 수준의 혁신을 나타내는 배로 지원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우리는 특히 미래의 산업 경쟁을 위한 두 가지 기본 전선인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분석 측면에서 장치의 디지털 프로필을 검토한다."

FMM은 오대호 지역(위스콘신)에 위치한 핀칸티에리 마린 그룹(FMG)의 선봉으로, 핀칸티에리 베이 조선과 핀칸티에리 에이스 마린 등 두 개의 다른 사업장을 관리하며 상업 및 정부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FMM은 또한 미 해군을 위한 연안 전투함 프로그램과 미국 대외군사판매 계획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해군을 위한 다중 임무 수상 전투함(MMSC)에도 참여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