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 7공군, 엘레펀트 훈련

2023-05-29     이승준 기자

주한미공군이 5월달 초 오산미공군기지에서 7공군 예하 51,8전투비행단이 F-16 ‘파이팅 팰콘,A-10 지상근접공격기 등 전투기 수십대가 최대 무장 동시 출격 훈련인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를 실시했다.

제25전투비행대대의

오산 미군기지 오산에어베이스는 5월 27일 페이스북에서 주한미 7공군 사령부 예하 제51전투비행단과 제8전투비행단 등이 참여한 훈련 사진을 공개하며 “신속한 항공전투력 전개를 보여주는 ‘매머드 워크’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A-10

‘엘리펀트 워크’는 전투기들이 최대 무장을 장착한 상태로 활주로에서 이륙 직전 단계까지 지상 활주를 하는 훈련이다. 이를 통해 전면전이나 유사시를 대비해 최대 무장을 갖춘 전투·폭격기들이 신속하게 출격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

오산

8전투비행단과 51전투비행단 예하 제35, 36, 80전투비행대대의 F-16 파이팅 팰콘, 제25전투비행대대의 A-10 썬더볼트 II, 제5정찰비행대대의 U-2 드래곤 레이디, 한미연합사단 예하 제2전투항공여단의 C-12 휴런이 참가했다.

제25전투비행대대의

엘레펀트 워크을 진행한 오산에어베이스는 “대한민국 방어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미태평양공군과 주한 7공군 사령부는 대한민국 방어에 대해서 엘레펀트 워크가 아닌 매머드 워크로 보여줬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