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해상초계기 개념 모형 공개

부산 국제해양대전 6월 7일 ~9일 행사에서

2023-06-05     안형진 기자

6월 7~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부스를 내고 자사 대표 항공기들을 소개한다.

2023 MADEX 에서는 2021년 이래로 널리 소개 된 한국형 수송기 MC-X 의 파생형 이라고 할 수 있는 해상초계기 모형이 공개될 예정이다. 

MC-X

해상초계기 버전은 대한민국 해군이 조만간 도입,인수하는 P-8 포세이돈 초계기 6대 이후 노후화로 교체 소요가 나오는 P-3CK 8대를 대체하는 목표로 2035년경에 MC-X를 개조한 해상초계기가 등장할 전망이다.

P-8 포세이돈 해상초계기는 후속 해외주문에 없으면 단종될 예정으로 충분히 가능한 개발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는 한국형 제트수송기 MC-X를 본격 개발에 착수하여 여러종류의 파생형을 구상하여 내놓을 예정으로 가장 먼저 나올 파생형이 해상초계기형이며 이어서 전자전기 플랫폼 등 다종다양한 한국형 지원기들을 각 군에 제시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마린온 상륙기동헬기와 상륙공격헬기, 소해헬기 등의 파생형을 같이 전시하여 행사의 성격에 맞게 해군 및 해병대  군용기에 특화 시킨다고 한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관계자에 따르면 KF-21N 함재기 모형은 DX KOREA 2022에 이어 공개할 계획은 없다고 하는데, 현대중공업 부스에 한국형 정규 항모 CVX 모형이 공개되면서 같이 전시될 가능성도 있다. 

MC-X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