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감시용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MQ-9B 씨가디언

2023-06-22     이승준 기자

해상 전력은 매우 오래된 분야이지만 무인기가 그 방식을 다시 쓰고 있다.

최첨단 해군, 해안 경비대 및 기타 해양 당국이 더 오래 순찰하고 더 많은 것을 감지하며 기존 부대를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만들 수 있게 해주는 MQ-9B 씨가디언이 그 선두에 서 있다.

샌디에이고에 본사를 둔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에서 제작한 씨가디언은 최근 전 세계의 다양한 운영 및 테스트 환경에서 여러 가지 최초 성과를 기록했다. 광범위한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이 시스템이 어떤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지 사용자들이 입증하고 있지만, 이는 MQ-9B가 해상 전력의 관행을 변화시킬 방법의 일부에 불과하다.

씨가디언은 잠수함을 추적하고 기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해군 수상 작전 그룹을 호위한다. 전투력을 위한 감지, 표적, 통신 기능을 제공합니다. 정거장에서 자동 전개되며 일반 항공 교통에 원활하게 통합된다.

전 세계 항공우주 리더들이 파리 에어쇼에 모인 가운데, MQ-9B는 전 세계 해상 전력 지원자로서의 역할을 검증하고 재확인했다.

이 무인기는 인도 해군에서 불과 2년 만에 12,000시간 이상의 작전 시간을 기록했다.

최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서는 MQ-9B가 보안과 감시를 제공했다.

MQ-9B

지난 봄에는 미 해군과 함께 가장 복잡하고 도전적인 통합 훈련 중 하나인 대잠수함 전쟁 훈련에 참여하여 사람이 조종하는 해상 헬기와 함께 대규모 대잠수함 전쟁 훈련에 참여했다.

5월에 실시된 통합 전투 문제 훈련의 일환으로, 지상 관제소에서 승무원이 위성으로 조종하는 MQ-9B 항공기가 미 해군 헬기 편대와 합류하여 남부 캘리포니아 연안에서 잠수함을 수색하는 훈련이 실시되었다.

훈련은 원격으로 조종되는 항공기가 미 해군 MH-60R 시호크 헬리콥터와 같은 기존 항공기와 함께 복잡한 임무를 수행하는 방법을 보여주는 유인-무인 팀워크에 중점을 두었다.

헬기는 소노부이라는 특수 센서를 바다 표면에 떨어뜨려 잠수함을 탐지했습니다. 그런 다음 씨가디언은 소노부이가 전송하는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았다.

센서는 소리를 듣거나 활성 핑을 방출하여 해저 표적을 탐색할 수 있다.

또한 전투 부대 지휘관과 네트워크를 연결하여 감지한 내용을 보고한다.

씨가디언은 이러한 네트워크 전송을 모니터링하거나 자체적으로 소노부이를 방출하거나 둘 다 수행할 수 있다. 이 무인기의 놀라운 내구성은 해군 지휘관에게 다양한 임무 수행 방법을 제공한다.

MQ-9B

최근 훈련의 경우, 헬기 승무원이 샌디에이고에서 비행하여 소노부이를 투하한 다음 씨가디언이 모니터링을 맡았다.

센서가 모의 잠수함을 감지했다. 이는 다른 헬리콥터들이 목표물의 위치와 항로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가지고 출격하여 공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으며, 이 훈련에서는 모의 어뢰를 투하하여 잠수함을 침몰시키는 것이 목적이었다.

잠수함을 공격하기 위해 해군 대원들이 수십 시간 이상 비행하며 사람, 항공기, 장비를 모두 소모해야 했던 구식 대잠 공격과 이 과정을 비교하면 원격으로 조종하는 MQ-9B는 훨씬 적은 비용으로 이 작업을 수행하며 승무원이 탑승하지 않아 해상이나 전투에서 위험에 처할 염려가 없다.

미 해군의 잠수함 사냥 훈련은 씨가디언의 여러 훈련 중 하나에 불과했다. 또 다른 훈련은 4월 하와이 연안에서 해군 항공모함 타격 그룹과 협력하여 수상함의 안전한 통과를 보장하기 위해 군함, 항공기 및 기타 부대와 협력하는 것이었다.

항모, 순양함, 구축함뿐만 아니라 F-35 라이트닝 II 전투기, F/A-18E/F 슈퍼호넷, EA-18G 그라울러,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MH-60 시호크, P-8 포세이돈이 모두 MQ-9B 씨가디언과 함께 해상 영역 인식, 정보 지배력, 표적화 능력 등을 제공받았다.

사실상 이 항공기는 해군 지휘관의 원거리 눈과 귀 역할을 수행했다. 탑재된 센서는 구름, 안개, 안개, 연기를 포함한 시각 및 적외선 스펙트럼을 모두 볼 수 있으며, 탑재된 다중 모드 레이더를 통해 구름, 안개, 안개, 연기를 통과할 수 있다.

다른 온 보드 시스템은 무선 주파수 스펙트럼 전체를 청취할 수 있어 모든 종류의 정보를 수집하여 가능한 가장 완벽한 공통 운용을 제공한다.

다른 어떤 대형 중고도 장기체공 무인기도 이와 같이 해상 전력에 기여할 수 없으며, 씨가디언은 더 많은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다.

GA-ASI가 개발한 이 무인기의 독자적인 탐지 및 회피 시스템 덕분에 다른 항공기와 마찬가지로 민간 영공에서도 운항할 수 있다. 따라서 과거에 원격 조종 항공기가 필요했던 것처럼 특별한 준비나 사람이 조종하는 호위 전투기가 필요하지 않다.

씨가디언은 멀리 떨어진 작전 지역으로 스스로 출동했다. 최근 MQ-9B가 지원한 해상 훈련에서 이 항공기는 캘리포니아 고원 사막에 있는 본거지에서 이륙하여 필요한 기지로 비행했다.

지난 5월 알래스카 인근에서 진행된 노던 엣지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씨가디언은 한 번에 2,000마일 이상을 비행하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내구성을 과시했다. 

그 후 MQ-9B는 임무를 수행하며 다양한 훈련에 참여했고, 훈련이 끝나자 같은 방식으로 한 번의 비행으로 귀환했습니다.

무인 항공기를 분해하고 박스에 담아 화물기에 싣고 작전 장소로 비행한 다음 그곳에서 재조립하여 사용해야 했던 이전 관행과 비교하면 인력, 시간 및 운영 비용의 절감 효과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다.

자동 이착륙,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최첨단 네트워크 등 첨단 기내 및 지원 시스템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 위성 운항을 통해 MQ-9B의 조종사와 승무원은 항공기가 운항하는 곳으로부터 수천 마일 떨어진 곳까지 어디든 위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알래스카 주변에서 진행된 노던 엣지 훈련에서 승무원들은 미국 태평양 북서부 지역의 위드베이 섬 해군 공군 기지에서 씨가디언을 비행했다.

원격 작전은 승무원이 항공기에서 내려 바다에서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한다. 이는 승무원에게 부담을 주는 고난도 출동이나 사고 발생 시 수색 및 구조를 위해 다른 부대를 배치할 필요 없이 MQ-9B가 얼음으로 덮인 추운 극지방과 같은 열악한 지역에서도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들을 항공기에서 내리게 하면 비용과 복잡성을 줄이면서 승무원과 지원 부대를 보호할 수 있다.

21세기 해양 국가와 책임 있는 해양 이용에 대한 큰 도전은 간단하거나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해군, 해안 경비대 및 해상 전력, 해양 영역 인식, 수색 및 구조, 기타 관련 임무를 담당하는 사람들이 MQ-9B 씨가디언을 통해 이러한 과제를 정면으로 해결할 수 있는 도구를 갖추게 되었다는 것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