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 해상작전헬기-II,지휘헬기교체 등 5가지 사업 승인

2023-12-31     이승준 기자

제158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12월 29일(금) 오전 08시40분에 국방부에서 개최했다.

‘해상작전헬기-II 사업’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노후화된 해상작전헬기 링스를 대체하는 전력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해상작전헬기-II 사업을 국외구매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록히드

   성능이 향상된 신형 해상작전헬기가 도입되면 해군의 대잠수함전, 대수상함전 등 입체적인 작전수행 역량을 높이고 특히, 북한의 잠수함탑재 탄도미사일(SLBM) 등의 위협에 대응하는 중요한 전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기간(예정)은 2025~32년까지 총사업비은 약 2조 8,700억 원이다.

해상작전헬기 후보는 12대를 도입하는 MH-60R과 에어버스사의 NH-90이 후보다.

대통령

대통령 전용헬기인 ‘지휘헬기-II 사업’은 VIP 국내 공수작전 수행을 위해 생존성 및 지휘통제능력이 향상된 신규 지휘헬기를 확보하는 사업으로 지휘헬기-II를 국외구매로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 했다.
   
노후화된 VH-92 지휘헬기 대체를 하고, 대응능력이 보강된 신규 지휘헬기를 도입한다.
    
사업기간(예정)은 2025~30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7,400억원이다.

지휘헬기 후보로는 에어버스사의 카라칼 헬기와 벨사의 525헬기, 레오나르도사의 AW-101 등 이다.

육군과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육·공군이 운용중인 UH/HH-60 특수작전용 헬기의 작전수행능력 향상 및 지속 운용을 위한 성능개량 사업으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기존 특수작전용 헬기 대비 독자적인 공중침투작전 능력이 확보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일자리 창출 및 방산육성을 기대하지만, 국내업체들의 독자적인 개량능력을 높이려면 전량 개량을 해야한다.
    
사업기간(예정)은 2024~2030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8,900억원이다.

LAH에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양산사업은 소형무장헬기에 탑재하여 운용할 공대지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소형무장헬기 공대지유도탄 최초양산 사업에 대한 계획을 심의·의결하였다.

생존성 및 정밀타격 능력이 우수한 소형무장헬기용 공대지유도탄인 천검을 확보하여, 미래전장에서 적 기갑/기계화부대 격멸을 위한 육군의 핵심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사업기간(예정)은 2024~2031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7,248억원이다.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 사업’은 KF-21 장착할 단거리공대공유도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단거리공대공유도탄-II를 국내연구개발로 추진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전투기의 기본무장인 공대공유도탄을 국내개발하여 첨단 무기체계의 국내개발을 통한 자주 국방에 기여하고 KF-21과 연계하여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다.

디힐

사업기간(예정)은 2025~2035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5,919억원이다.

LIG 넥스원은 서울ADEX2023 기간에 독일의 디힐 디펜스와 IRIS-T 라이센스 양산계약을 체결해서 국산화 한후,

단거리 공대공유도탄을 완전히 국산화 완료를 할 것으로 보인다.

IRIS-T의 사정거리는 약 20Km이며, KF-21 전투기의 공대공 단거리 무장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