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방공진지 지뢰제거작전 개시

2020-04-06     이치헌 기자

우리 軍은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 계획된 시기보다 늦춰 4. 6.(월)부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천성산, 금성산 등 후방지역 방공진지 주변 36개소에 대한 지뢰제거작전을 개시한다.

이번 작전은 육군·공군·해병대 26개 공병부대 1,400여 명을 투입하여 실시하며, 2921년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뢰가 제거된 방공진지 주변구역은 지역 주민들의 등산로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8년

이를 위해 우리 軍은 최신 비금속 지뢰탐지기 도입, 개인 지뢰보호방지 보강 등을 추진하였으며, 사전 철저한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지뢰제거작전은 작전병력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장한 가운데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여 철저한 방역조치를 취하면서 순차적으로 작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軍은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지뢰제거작전 진행간 작전지역 일대에 대한 출입통제가 불가피하므로 해당 지자체와 국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