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브러험 링컨 항모 타격단 호르무즈 해협을 횡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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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험 링컨 항모 타격단 호르무즈 해협을 횡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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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브러험 링컨 항모타격단은(ABECSG)은 11월 19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아라비아 만으로 들어가는 예정된 항해를 완료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연간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5분의 1이 이 해협을 통과하고 있을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바쁜 항로 중 하나이다. 이 물길은 세계 무역의 안정성을 보장하고 보호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호르무즈 해협(11월 19일)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에서 제 5헬기해상전투비행대대(HSC-5)인 나이트디퍼 소속 MH-60S 시호크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륙하고 있다. (사진: USNAVY)
호르무즈 해협(11월 19일)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에서 제 5헬기해상전투비행대대(HSC-5)인 나이트디퍼 소속 MH-60S 시호크 헬기가 호르무즈 해협으로 이륙하고 있다. (사진: USNAVY)

마이클 보일 항모타격단(CSG-12)장은 "나는 에이브러험 링컨 항모 타격단 대원들이 이 배치 내내 보여준 전문성에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특히 해협 통과와 같은 진화에 있어서 상세한 계획과 정밀 항해, 그리고 우리 전투팀의 숙련도가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

ABECSG가 지난 5월부터 미 5함대 작전 지역에 주둔한 것은 미국과 그 지역 파트너들이 상업의 자유로운 흐름, 지역 해양 안보, 항행의 자유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항공모함은 가는 곳마다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온다."고 선장이 말했다. ABESG의 주력함인 아브라함 링컨호(CVN 72)의 월터 도살트(Walter Dutgred) 사령관은 "우리는 현재 임무의 모든 해상보안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우리가 있어야 할 때, 우리가 있어야 할 곳에 자리를 잡는다"고 말했다.

호르무즈 해협(11월 19일)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 항모 타격단(CSG-12)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 USNAVY)
호르무즈 해협(11월 19일)에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CVN 72) 항모 타격단(CSG-12)이 항해하고 있다. (사진: USNAVY)

미 5함대 AOO는 약 250만 평방 마일의 해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아라비아 만, 오만 만, 홍해, 인도양 일부 지역을 포함한다. 이 광장은 20개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예멘 남부 끝에 있는 호르무즈 해협, 수에즈 운하, 바브 알 만데브 해협의 3개의 중요한 초크 지점이 포함되어 있다.

ABECSG는 중부지역의 해양 안정과 치안 확보를 위한 해군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 5함대 AOO에 배치되며, 인도양 서부를 통해 지중해와 태평양을 연결하고 3개의 전략적 초크 지점을 연결한다. 배속된 항모타격단 자산은 에이브러험 링컨을 기함으로 한  CSG 12, 제  2 구축함 대대(DESRON-2), 이지스 순양함 USS 레이테 걸프(CG-55), 제 7 항모전투비행단(CVW-7)의 스태프, 선박, 항공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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