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MPAC2020 미 이지스구축함과 호주 호위함 사격훈련 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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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MPAC2020 미 이지스구축함과 호주 호위함 사격훈련 지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8.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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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 이지스 구축함 정훈(DDG-93)이 8월 19일 태평양의 연습림(RIMPAC) 2020 기간 중 호주 해군 호위함 HMAS 스튜어트(FFH-153)와 사격훈련을 했다.

 스튜어트는 연습 도중 '킬러 토마토'로 알려진 떠다니는 표적을 바다에 떨어뜨렸다. 정훈은 MK 45 5인치 포에서 20발을 발사했고 .50구경 기관총에서 400발을 발사했다.

이지스 구축함 USS 청훈(DDG-93)이 림팩 (RIMPAC) 2020 훈련에서 MK 45 5인치 포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USNAVY)
이지스 구축함 USS 청훈(DDG-93)이 림팩 (RIMPAC) 2020 훈련에서 MK 45 5인치 포 실탄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 USNAVY)

스티븐 헨즈 정훈함 지휘관은 "오늘 실탄사격은 통신과 조정, 정밀함의 중요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것은 우리의 치사함을 증명했고 바다에서 전쟁을 하고 승리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RIMPAC과 같은 행사에서 우리의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훨씬 더 좋은 일이다."

실사격 훈련에 앞서 정훈과 스튜어트는 편대를 이뤄 항해하며 일본 호위함 이세(DDH-182)와 프랑스 라파예트급 호위함 FS 부겐빌(A-622)와 함께 전술적 움직임을 펼쳤다.

헨즈는 "협력국들과 함께 항해하고 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청훈에게는 놀라운 기회"라고 말했다. "우리는 다가오는 RIMPAC 시리즈를 실행하고 상대편과 함께 전쟁 준비 태세를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

림팩에는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하와이 제도 주변 해상에서 10개국, 22척의 선박, 1척의 잠수함, 5300명 이상의 인원이 참가하고 있다. RIMPAC는 2년마다 실시되는 협력 관계를 육성하고 유지하기 위한 훈련으로,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해상 도로의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 훈련은 상호운용성과 전략적 해양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고안된 독특한 훈련 플랫폼이다.

 RIMPAC 2020은 1971년에 시작되어 27번째 열리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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