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도메인 링크 통신, 태평양 지역 준비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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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도메인 링크 통신, 태평양 지역 준비성 개선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09.2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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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미군, 통신 개선을 통해 준비태세 강화

미국의 독자적인 훈련에서 방공, 화재, 항공, 해양 요소가 비효율성을 통합해 태평양 지역의 대비태세를 강화했다.

 제 38방공포병여단은 제 17야전포여단, 미 육군 항공대대-일본, 미 해군 HSM-51 해상타격대대와 제휴하여 9월 9일부터 21일까지 사가미 종합기지 내 링크 16 사이버 도메인 이용을 통한 통신 능력을 정비했다.

제 (ADA) 38여단 인터페이스 통제관인 커온 엘리슨 최고영장관은 "링크 16은 최종 사용자에게 다른 세력에 대한 연결을 제공하는 공동 데이터 통신"이라고 말했다. "목표 데이터, 에어 트랙 데이터 등을 제공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것이 어디에 있는지, 전장에서 다른 플레이어가 어디에 있는지 유닛이 볼 수 있는 공통 작전 사진이나 공중사진에 입력을 제공한다."

제 17FAB는 이번 훈련 행사를 위해 멀티 도메인 태스크포스 본부 역할을 했다.

9월 17일 사가미 제너럴 디포(Sagami General Depot)의 멀티 도메인 환경에서 제 38방공포병여단은 전술계획, 조정,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개념을 다듬기 위해 고안된 일방적 합동훈련에서 항공자산과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방향 조준 안테나를 조립한다. (사진: USARMY)
9월 17일 사가미 제너럴 디포(Sagami General Depot)의 멀티 도메인 환경에서 제 38방공포병여단은 전술계획, 조정, 상호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시스템과 개념을 다듬기 위해 고안된 일방적 합동훈련에서 항공자산과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전방향 조준 안테나를 조립한다. (사진: USARMY)

 

제 17(FAB)의  지휘통제시스템 통합담당 최고책임자(COKER) 2차장은 "17차 FAB에는 유기적으로 갖추지 못한 장비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38차 ADA 여단의 참여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링크 16이 사용되면서 미 해군 소속의 MH-60(Sea Hawk 헬리콥터), 미 육군 항공대대-일본 소속의 UH-60L(Black Hawk 헬리콥터) 등의 자산이 함께 모여 멀티 도메인 태스크포스(TF)로서 우리가 실제로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는지 검증하고 추가 테스트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상호운용성을 높이고 링크 16 네트워크를 통해 치명적인 시스템과 임무 명령 노드에 목표 정보와 센서 정보를 공유하여 지휘관들이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자 하였다.

존 프란츠 미 육군 항공대대-일본주둔 대령은  "공중, 사이버, 지상 등 모든 영역을 장악하여 하나의 태스크 포스로 통합한다."고 중령이 말했다. "태스크포스 사령관은 전쟁터 곳곳에 분산된 멀티 도메인 자산을 가지고 있다. 공기 구성요소는 상황 인식을 위해 그 공기 영역에 치명적인 화재와 정찰 기능을 제공하고 분산 자산을 보호한다."

이번 훈련은 합동 작전의 복잡성을 해결하고 '오늘밤의 싸움' 부대 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적 접근법을 제시했다.

프란츠는 "공동 파트너와 멀티 서비스 운영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그것과 어울리는 구어체적 표현이 조금씩 나오기 때문에 이번 훈련은 힘들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교육을 훨씬 더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 주파수 교환이나 용어 같은 간단한 것들과 같은 그러한 장벽들 중 일부를 돌파해야 했다."

링크 16은 공통의 운영 그림을 구축하고 효과적인 임무 명령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음성 및 데이터의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프란츠 대령은 "다중 도메인 운영은 적의 방어망에 구멍을 뚫어 신속하게 그 구멍을 파고 다시 방어에 나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것은 일본에 있는 우리의 파트너와 동맹국들과 다른 서비스들이 그들의 자산을 싸움에 끌어들이고 우리가 적을 공격한 다음 방어선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육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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