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호주,인도 4개국 합동훈련 말라바르 2020 2단계 훈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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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인도 4개국 합동훈련 말라바르 2020 2단계 훈련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22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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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호주,인도 4개국이 해상에서 중국을 강력하게 견제하는 말라바르 2020 훈련 2단계 종료

호주, 인도, 일본, 미해군은 11월 20일 다국적 해군 훈련인 말라바르 2020의 2단계를 완료했다.

 이번 훈련은 호주, 인도, 일본, 미국 해군의 통합성을 향상시켰으며 인도-태평양에서 동맹국과 협력국 간의 협력을 강조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국의 눈치는 호주와 일본 인도도 보지만, 안보에 있어서는 양보를 안하는 것은 이번 말라바르 2020 훈련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다.

말라바르 2020에는 호주 해군, 인도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미국 해군의 전투함 및 전투기, 해상작전헬기들이 참가했다. (사진: USNAVY)
말라바르 2020에는 호주 해군, 인도 해군, 일본 해상자위대, 미국 해군의 전투함 및 전투기, 해상작전헬기들이 참가했다. (사진: USNAVY)

 니미츠 항모 타격단이 2단계 훈련에 투입되면서 관련국들은 공·방공 훈련을 통해 해군 공군의 통합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

말라바르 2단계 훈련에서는 사전 연습, 야간 작전, 방공 훈련, 헬리콥터 교차 데크 진화, 캐리어 착륙 접근법, 진행 중인 보충 접근법, 총기 난사 연습, 대잠수함전 훈련 등이 있었다.

 말라바르 2020은 미 해군이 70년 이상 지역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며 순찰을 돌았던 인도-태평양의 해양 안보에 대한 다양한 공유 위협을 해결하기 위해 수년간 범위와 복잡성이 커진 일련의 훈련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니미츠 항모 타격단은 현재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해 7함대 작전 지역에 배치되어 있다.

말라바르 2020 훈련을 미,일,호주,인도는11월 3일에 1단계를 완료하고, 11월 20일에는 2단계를 완료함으로써, 중국에 상당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

안보에 있어서 양보를 하면, 그 댓가는 반드시 국민이 치루게 되어 있는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고, 평화는 댓가를 치루어야 지켜진다는 것은 새삼스런 진리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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