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주도 걸프만 호송전단 성공의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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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주도 걸프만 호송전단 성공의 1년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11.1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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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만에서 영국주도의 호송단이 각국의 상선들이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하고 보호

걸프만에 파견중인 영국해군에 의하면 걸프만에서 영국 해군이 이끄는 호송 임무는 첫 해 동안 1,100척 이상의 상선을 핫 스팟을 통해 안전하게 통과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중동에서의 선박 운송에 대한 증가하는 긴장과 위협에 대응하여 작년에 결성된 연합 태스크포스 센티넬은 오늘날 중동 내에서의 석유, 가스, 상품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헌신하는 9개국을 포용하고 있다.

영국해군 HMS 몬트로스가 걸프만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 UKNAVY)
영국해군 HMS 몬트로스가 걸프만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 UKNAVY)

걸프만은 전지역이 언제 국지전이 발발하여 봉쇄될지 모르기 때문에 각국에서 전력이 모여 연합군을 형성하여 상선들을 보호하고 있다.

1월 말부터 영국 해군이 지휘하는 제임스 파킨 준장, 현재 롭 벨필드 준장, 그리고 이달 말부터 크레이그 우드 준장은 영국 바레인에 본거지를 둔 호위함인 HMS 몽트로스를 자주 이용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연합군은 일반적인 해상 보안에 전념하고 있지만, 영국, 미국, 아랍에미리트 등 9개 회원국의 국기를 나르는 상선에 '오버워치'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현재까지 1,100여척이 지원되고 있다.

HMS 몽트로스가 걸프만에서 상선을 호위하고 있다. (사진: UKNAVY)
HMS 몽트로스가 걸프만에서 상선을 호위하고 있다. (사진: UKNAVY)

태스크 포스는 '보초1'(Montrose와 같은 대형 전함 또는 초크 지점에서 작동하는 구축함)와 '보초'2(좁은 사이 수로에서 작동하는 코르벳 함 및 순찰선)를 사용하여 걸프에서 진행되는 상황에 대한 완전한 전력을 구축하고 있다. 호르 무즈 해협, 밥 엘 만 데브 해협, 홍해 남부, 상선 통과를 지원하고 있다.

이들 호위함들은 총 2만8000시간 이상 166주 이상 또는 3년 이상 동안 취역했으며 헬기와 장거리 해상초계기는 1만3000시간(77주 이상) 이상 비행했다.

이 군대는 또한 상인들이 위협을 받을 경우 현재 수중에 있다는 것을 매일 20개 이상의 공중파 방송을 통해 알려준다.

매일 거의 50척의 배가 홍해 기슭의 바브 엘 만데브를 통과하고 있으며, 평균 115척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걸프만으로 드나들고 있다. 이러한 수로들의 폐쇄는 국제적인 결과를 가져오고, 전 세계의 경제에 영향을 미친다.

걸프만에 편성된 테스크포스는 이지역의 안보를 책임지고 있다.

영국주도의 호송전단은 상선들이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작전을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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